さあさ、おいでませ空中楼閣、何人も十把一絡げ |
사아사, 오이데마세 쿠우츄우 로오카쿠, 난히토모 짓파히토카라게 |
자자, 어서오세요 공중누각,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취급합니다 |
下界の憂いを一時忘れて、他人、懇ろ、吹き溜まり |
게카이노 우레이오 잇토키 와스레테, 아다비토, 넨고로, 후키다마리 |
세상의 시름을 한순간 잊고서, 타인, 친절, 막다른 곳 |
空の盃にゃ追い酒をさあ空の頭にゃ愛嬌を |
아카노 사카즈키냐 오이사케오 사아 아카노 아타마냐 아이쿄오오 |
하늘의 잔에는 달래는 술을 자 하늘의 머리에는 애교를 |
へべれけ、不作法、のんべんだらりん、酒色漂う花街の風 |
헤베레케, 후사호오, 논벤다라린, 슈쇼쿠 타다요우 카가이노 카제 |
고주망태, 무례, 빈둥빈둥, 주색을 표류하는 화류의 바람 |
どうせ死ぬ身の一踊り |
도오세 시누미노 히토오도리 |
어차피 죽게 될 몸의 춤사위 하나 |
嗚呼、どうにもこうにもいかないな、ここらでちょいと一休み |
아아, 도오니모 코오니모 이카나이나, 코코라데 쵸이토 히토야스미 |
아아, 아무리 해봐도 갈 수 없는 걸, 이 근처에서 잠시 쉬도록 하자 |
何でもかんでも引き連れて、大手で行進ケラケラと |
난데모 칸데모 히키츠레테, 오오테데 코오신 케라케라토 |
그 어떤 이든지 거느리면서, 대규모로 행진 깔깔거리며 |
さあさ、お立ち寄り空中楼閣、客引き小町の腰提灯 |
사아사, 오타치요리 쿠우츄우 로오카쿠, 캬쿠히키 코마치노 코시쵸오친 |
자자, 들러보세요 공중누각, 손님을 이끄는 미녀의 허리등불 |
浮世の彼是一時忘れて、皆様立ち会い御刮目 |
우키요노 아레코레 잇토키 와스레테, 미나사마 타치아이 고카츠모쿠 |
속세의 이것저것 한순간 잊고서, 모두 참가한 놀라운 광경 |
とんと解らぬ小唄に合わせて、狂人演者が鶴の声 |
톤토 와카라누 코우타니 아와세테, 쿄오진 엔쟈가 츠루노 코에 |
전혀 알 수 없는 가요에 맞춰, 미친 배우가 내는 학의 소리 |
背中にゃ小粋な花喰い怪鳥、淫蕩ぱっぱら千鳥足 |
세나카냐 코이키나 하나쿠이 카이쵸오, 인토오 팟파라 치도리아시 |
등에는 멋진 꽃을 먹는 괴조, 음탕 팟파라 비틀대는 걸음 |
どうせ逝く身の一語り |
도오세 이쿠미노 히토카타리 |
어차피 죽게 될 몸의 이야기 하나 |
嗚呼、どうにもこうにもいかないな、ここらでちょいと一休み |
아아, 도오니모 코오니모 이카나이나, 코코라데 쵸이토 히토야스미 |
아아, 아무리 해봐도 갈 수 없는 걸, 이 근처에서 잠시 쉬도록 하자 |
何でもかんでも引き連れて、大手で行進ケラケラと |
난데모 칸데모 히키츠레테, 오오테데 코오신 케라케라토 |
그 어떤 이든지 거느리면서, 대규모로 행진 깔깔거리며 |
うんともすんとも言わないな、だんまり少女と禅問答 |
운토모 슨토모 이와나이나, 단마리 쇼오죠토 젠몬도오 |
가타부타 말하지 않는 걸, 침묵한 소녀와 선문답 |
夢も希望もありゃないな、金持ち天下とからっ風 |
유메모 키보오모 아랴나이나, 카네모치 텐카토 카랏카제 |
꿈도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 걸, 부유한 천하와 거센 바람 |
浄瑠璃語る猫が行く |
죠오루리 카타루 네코가 유쿠 |
옛날이야기를 하는 고양이가 가고 |
狐面少女が舞い踊る |
코멘 쇼오죠가 마이오도루 |
여우 가면을 쓴 소녀가 춤을 춰 |
月夜に溶けた曼珠沙華 |
츠키요니 토케타 만쥬샤게 |
달빛에 녹아내린 만주사화 |
宵闇、ヨイ酔い、好い加減 |
요이야미, 요이요이, 요이카겐 |
땅거미, 좋은 취기, 딱 맞아 |
何ぞそんなに悲しきや? |
난조 손나니 카나시키야? |
뭐가 그렇게 슬픈 거야? |
上戸鴉が問いかける |
죠오고 카라스가 토이카케루 |
애주가 까마귀가 물어와 |
ほろりほろりと涙雨 |
호로리호로리토 나미다아메 |
사뿐사뿐히 내리는 슬픈 비 |
唐傘、カラカラ、空銚子 |
카라카사, 카라카라, 카라쵸오시 |
지우산, 달그락달그락, 텅 빈 술병 |
嗚呼、 |
아아, |
아아, |
ピーチクパーチクのたまって、ちゃらぽこ、ちゃっちゃら口三味線 |
피이치쿠 파아치쿠 노타맛테, 챠라포코, 챳챠라 쿠치샤미센 |
쫑알쫑알 말씀하시긴, 엉터리, 재빠르게 감언이설 |
すっちゃかめっちゃか騒ぎたて、浮世の不満をたらたらと |
슷챠카멧챠카 사와기타테, 우키요노 후만오 타라타라토 |
뒤죽박죽 시끄럽게 떠들어대, 속세의 불만을 투덜투덜 |
積んでも積んでも崩されて、賽の河原でイライラと。 |
츤데모 츤데모 쿠즈사레테, 사이노 카와라데 이라이라토. |
쌓아도 쌓아도 무너져서, 헛된 노력에 짜증이나. |
行くも帰るも出来ないな、六文銭すりゃありゃしない |
이쿠모 카에루모 데키나이나, 로쿠몬센스랴 아랴시나이 |
갈 수도 돌아올 수도 없어, 여섯 푼조차 갖고 있지 않아 |
にっちもさっちもいかないな、ここらでちょいと狡休み。 |
닛치모 삿치모 이카나이나, 코코라데 쵸이토 즈루야스미. |
이쪽도 저쪽도 갈 수 없어, 여기서 조금 꾀부려 쉬자. |
否でも応でも引き連れて、落伍者挙ってゾロゾロと |
이야데모 오오데모 히키츠레테, 라쿠고샤 코좃테 조로조로토 |
싫든지 좋든지 데려가, 낙오자 모두 빠짐없이 줄줄이 |
明けても暮れても呑んだくれ 空中楼閣ユラユラと |
아케테모 쿠레테모 논다쿠레 쿠우츄우 로오카쿠 유라유라토 |
날이 밝아도 저물어도 주정뱅이 공중누각은 흔들흔들 |
兎にも角にも生きにくい、地に足ついては生きにくい |
토니모 카쿠니모 이키니쿠이, 치니 아시츠이테와 이키니쿠이 |
어찌됐든지 살기 힘들어, 땅에 발이 붙어있다면 살기 힘들어 |
三千世界の鴉を縊ってさあ眠りましょ |
산젠세카이노 카라스오 쿠빗테 사아 네무리마쇼 |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목 졸라 죽이고서 자 잠들어보자 |
三千世界の鴉を縊ってさあ眠りましょ |
산젠세카이노 카라스오 쿠빗테 사아 네무리마쇼 |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목 졸라 죽이고서 자 잠들어보자 |
三千世界の鴉を縊ってさあ眠りましょ |
산젠세카이노 카라스오 쿠빗테 사아 네무리마쇼 |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목 졸라 죽이고서 자 잠들어보자 |
三千世界の鴉を縊って・・・・ちょいとここらで一眠り |
산젠세카이노 카라스오 쿠빗테…쵸이토 코코라데 히토네무리 |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목 졸라 죽이고서… 잠시 이 근처에서 자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