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ライミライを削り出して サイケな色で誤魔化せ |
쿠라이 미라이오 케즈리다시테 사이케나 이로데 고마카세 |
어두운 미래를 깎아내고서 사이키델릭한 색으로 얼버무려 |
怠惰 保身に身を委ねた 10号に意志を被せ |
타이다 호신니 미오 유다네타 쥬우고오니 이시오 카부세 |
나태 처세에 몸을 맡긴 10호에 의지를 씌워 |
行ったり来たりしても 誰もが見ないふり |
잇타리 키타리 시테모 다레모가 미나이 후리 |
왔다 갔다 해도 모두 다 못 본 척해 |
描いても彫っても吐き溜まり 腐る気もすんな |
카이테모 홋테모 하키타마리 쿠사루 키모 슨나 |
그려도 파내도 뱉어내는 곳 썩을 생각도 하지 마 |
切ったり貼ったりしたら 少しはマシになって |
킷타리 핫타리 시타라 스코시와 마시니 낫테 |
자르거나 붙이다보면 조금은 나아져 |
言っても聴いても文字化けの 混線状態 |
잇테모 키이테모 모지바케노 콘센죠오타이 |
말해도 들어도 글자가 깨진 혼선 상태 |
足元に転がる糸のほつれた言葉の束 |
아시모토니 코로가루 이토노 호츠레타 코토바노 타바 |
발밑에 구르는 실의 흐트러진 말의 다발 |
ハッと気づき慌てて探す いつかの少年を |
핫토 키즈키 아와테테 사가스 이츠카노 쇼오넨오 |
문득 깨닫고 허둥대며 찾아 언젠가의 소년을 |
才能とゴミの燃え殻が 今もゆらり燻ぶり |
사이노오토 고미노 모에가라가 이마모 유라리 후스부리 |
재능과 타고 남은 찌꺼기가 지금도 흔들리며 그을려 |
大成とシュールの角度を 勘違いしてたんだ |
타이세이토 슈우루노 카쿠도오 칸치가이시테탄다 |
대성과 슈르한 각도를 착각하고 있었어 |
アートマンたちの暮らす ここはまるで動物園 |
아아토만타치노 쿠라스 코코와 마루데 도오부츠엔 |
아트만들이 사는 이곳은 마치 동물원 |
あいも変わらず今日もまた 夢で死にたくなるのかい? |
아이모 카와라즈 쿄오모 마타 유메데 시니타쿠 나루노카이? |
변함없이 오늘도 다시 꿈에서 죽고 싶어지는 거야? |
キカイセカイのこのご時世 パンクな音で蹴散らせ |
키카이세카이노 코노 고지세이 판쿠나 오토데 케치라세 |
기계 세계인 이 세상을 펑크한 소리로 걷어차버려 |
天涯 孤高に身をやつした ベースで意識を隠せ |
텐가이 코코오니 미오 야츠시타 베에스데 이시키오 카쿠세 |
천애 고고하게 모습을 바꾼 베이스로 의식을 감춰 |
飛んだり跳ねたりしても みんなは知らんぷり |
톤다리 하네타리 시테모 민나와 시란푸리 |
날거나 뛰어올라도 모두들 모른 척해 |
弾いても詠んでもふきだまり 黙る気もすんな |
히이테모 욘데모 후키다마리 다마루 키모 슨나 |
연주하고 읽어도 쌓여있는 곳 조용히 할 생각도 하지 마 |
にっちもさっちもいかず いよいよ塞ぎ込んで |
닛치모 삿치모 이카즈 이요이요 후사기콘데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점점 더 울적해지고 |
三度も四度も空回り 空転状態 |
산도모 욘도모 카라마와리 쿠우텐죠오타이 |
3번도 4번도 헛돌 뿐인 공전 상태 |
「あの日の俺は」なんてこと 今更考えても |
「아노 히노 오레와」 난테 코토 이마사라 칸가에테모 |
「그 날의 나는」 같은 걸 이제 와서 생각해봐도 |
ここにあるのは傷ついた いつかの少年だ |
코코니 아루노와 키즈츠이타 이츠카노 쇼오넨다 |
여기에 있는 건 상처 입은 언젠가의 소년이야 |
感性と反旗の捨て鉢は とうにガラリ壊れて |
칸세이토 한키노 스테바치와 토오니 가라리 코와레테 |
감성과 반기의 자포자기는 이미 와르르 무너져서 |
将来とミュートの周期を 今も追いかけてんだ |
쇼오라이토 뮤우토노 슈우키오 이마모 오이카케텐다 |
장래와 뮤트의 주기를 지금도 쫓아가고 있어 |
ブラフマンたちの暮らす ここはまるで終楽園 |
부라후만타치노 쿠라스 코코와 마루데 슈우라쿠엔 |
브라만들이 살고 있는 여기는 마치 마지막 낙원 |
俺も変わらず明日もまた 無駄に生きてくだろうな |
오레모 카와라즈 아시타모 마타 무다니 이키테쿠다로오나 |
나도 변함없이 내일도 다시 헛되이 살아가겠지 |
類まれな夢の燃え殻が 今もゆらり燻ぶり |
타구이마레나 유메노 모에가라가 이마모 유라리 후스부리 |
유례없는 불탄 꿈의 찌꺼기가 지금도 흔들리며 그을려 |
再生とヒットの角度を 勘違いしてたんだ |
사이세이토 힛토노 카쿠도오 칸치가이시테탄다 |
재생과 히트의 각도를 착각하고 있었어 |
アートマンたちの暮らす ここはまるで動物園 |
아아토만타치노 쿠라스 코코와 마루데 도오부츠엔 |
아트만들이 사는 이곳은 마치 동물원 |
あいも変わらず今日もまた 夢で死にたくなるのかい? |
아이모 카와라즈 쿄오모 마타 유메데 시니타쿠 나루노카이? |
변함없이 오늘도 다시 꿈에서 죽고 싶어지는 거야? |
エンドロールが掠める 白い空虚の中で |
엔도로오루가 카스메루 시로이 쿠우쿄노 나카데 |
엔드롤이 훔쳐간 새하얀 공백 속에서 |
少年と少女が手を繋ぎ ふわり笑ってみせた |
쇼오넨토 쇼오죠가 테오 츠나기 후와리 와랏테미세타 |
소년과 소녀는 손을 맞잡고 살며시 웃어보였어 |
アートマンたちは今も 夢現の間で |
아아토만타치와 이마모 유메우츠츠노 아이다데 |
아트만들은 지금도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
「死にたくないよ」と叫び 筆を走らせて生きる |
「시니타쿠 나이요」토 사케비 후데오 하시라세테 이키루 |
「죽고 싶지 않아」라고 외치고 붓을 놀리며 살아가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