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けていく 窓の向こう 校庭は 喧騒の後 |
시라케테이쿠 마도노 무코오 코오테이와 켄소오노 아토 |
흥이 식어가는 창문 너머, 교정은 소란이 끝난 뒤 |
揺れている まだ 飢えてる 「消えていけ」そんな 願い |
유레테이루 마다 우에테루 「키에테이케 」손나 네가이 |
흔들리고 있어, 아직 굶주려있어, 「사라져가」 그런 소원 |
水槽に浮かぶ魚 手のひらの永久 |
스이소오니 우카부 사카나 테노히라노 토와 |
수조에 떠오르는 물고기, 손바닥의 영원 |
夕焼け 影で 全てを繋いだ |
유우야케 카게데 스베테오 츠나이다 |
해질녘 그림자로 모든 걸 이었어 |
何度もここで それを見つづけた |
난도모 코코데 소레오 미츠즈케타 |
몇 번이고 여기에서 그걸 지켜봤어 |
ぐるぐるまわる 正しい世界 いつもいつでも 繰り返して |
구루구루 마와루 타다시이 세카이 이츠모 이츠데모 쿠리카에시테 |
빙글빙글 돌아가는 올바른 세계, 언제나 언제나 되풀이하며 |
たとえうそでも 望みを見せる それはそのまま 明日になる |
타토에 우소데모 노조미오 미세루 소레와 소노마마 아시타니 나루 |
설령 거짓이더라도 희망을 보여줘, 그건 그대로 내일이 돼 |
音楽室 無音の園 一時前 君が弾いた |
온가쿠시츠 무온노 소노 히토토키마에 키미가 히이타 |
음악실, 무음의 정원, 잠깐 전에 네가 연주했던 |
聞こえてる まだ 響いて 消えていけ 悲しい音 |
키코에테루 마다 히비이테 키에테이케 카나시이 오토 |
들리고 있어, 아직 울려퍼지며 사라져가, 서글픈 소리 |
面影に飢えたピアノ 深爪の指 |
오모카게니 우에타 피아노 후카즈메노 유비 |
과거의 모습에 굶주린 피아노, 바짝 깎은 손톱 |
夕焼け 影で 何かを隠した |
유우야케 카게데 나니카오 카쿠시타 |
해질녘 그림자로 무언가를 감췄어 |
それは それは きっと 獏の吐瀉夢 |
소레와 소레와 킷토 바쿠노 토샤무 |
그건, 그건 분명 맥의 토사몽 |
ぐるぐるまわる 正しい世界 いつもいつでも 繰り返して |
구루구루 마와루 타다시이 세카이 이츠모 이츠데모 쿠리카에시테 |
빙글빙글 돌아가는 올바른 세계, 언제나 언제나 되풀이하며 |
たとえうそでも 信じてみせた それはそのまま 望みになると |
타토에 우소데모 신지테미세타 소레와 소노마마 노조미니 나루토 |
설령 거짓이더라도 믿어보였어, 그건 그대로 희망이 될 거라면서 |
夕焼け 影で 繋がり続けて |
유우야케 카게데 츠나가리 츠즈케테 |
해질녘 그림자로 계속 이어가며 |
ぜんぶ ぜんぶ ぜんぶ ひとつに なれ |
젠부 젠부 젠부 히토츠니 나레 |
전부 전부 전부 하나가 되어라 |
ぐるぐるまわれ 正しい世界 いつもいつでも いつまででも |
구루구루 마와레 타다시이 세카이 이츠모 이츠데모 이츠마데데모 |
빙글빙글 돌아라, 올바른 세계, 언제나 언제나 언제까지나 |
たとえうそでも ぜんぶうそでも いっそこのまま まわりつづけ |
타토에 우소데모 젠부 우소데모 잇소 코노마마 마와리츠즈케 |
설령 거짓이더라도, 전부 거짓이더라도, 차라리 이대로, 계속해서 돌아가 |
夢解きの獏がまた 吐く 君が見た 僕が見た 夢 |
유메토키노 바쿠가 마타 하쿠 키미가 미타 보쿠가 미타 유메 |
해몽의 맥이 다시 토해내, 네가 꿨던, 내가 꿨던 꿈 |
放課後は 夢に似て嫌だ だけど また ここで また ほら |
호오카고와 유메니 니테 이야다 다케도 마타 코코데 마타 호라 |
방과 후는 꿈과 닮아서 싫어, 하지만, 다시 여기에서, 다시,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