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광년 너머

정보

10000광년 너머
출처 l5DrshwwijU
작곡 상록수
작사 상록수
노래 시유

가사

칠흑색의 대양에 표류하는 쪽배처럼
거대한 별의 동토에 살아가며
달도 없는 이름도 모르는 여기 나라엔
나라를 잊어버린 이가 한 사람 헤메였을 뿐
까마득한 이 너머엔
은빛 세상이 있다고
먼지 쌓인 긴 침묵을 나아간 순간
시간이 나를 기억할 때까지
이 세계가 살아 요동칠 곳까지
이 여정이 나를 별빛에 태워버려도
한없이
한없이
영원히
대양 위는 거대한 어둠이 지배하는 곳
무한한 추위만이 계속되는 곳
등불처럼 피어나 어느덧 난 깨닫겠지
심장을 먹어치우는 이 추위는 고독이라고
영원이란 내 시간도
어느덧 닳아져가고
아픔이란 그 낱말을 배웠던 순간
시간이 나를 기억할 때까지
이 세계가 살아 요동칠 곳까지
이 여정이 나를 별빛에 태워버려도
한없이
한없이
영원히
내 날이 끝내 멈추는 날까지
이 두 눈이 빛에 멀어갈 때까지
이 세월이 그저 꿈으로 끝난다해도
한없이
한없이
영원히
영원히
시간이 나를 기억하고 있어
이 세계가 살아 요동치고 있어
이 여정이 닿을 수 없음을 알아도
한없이
한없이
영원히
아득히
아득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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