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日間その丘で 日が落ちる空 続けて見届けたら、恋が叶う” |
“고쥬우 이치니치칸 소노 오카데 히가 오치루 소라 츠즈케테 미토도케타라, 코이가 카나우” |
“51일 동안 그 언덕에서 해가 진 하늘을 계속 바라보면, 사랑이 이루어진대” |
熱弁する私に呆れを隠すことなく アイツは夏空を仰ぐ──── |
네츠벤스루 와타시니 아키레오 카쿠스 코토나쿠 아이츠와 나츠조라오 아오구──── |
열변하는 나에게 기막히다는 반응을 숨기지 않는 그 녀석은 여름 하늘을 올려다 봐──── |
そんな噂を鵜呑みにするワケはないでしょっ!? やだやだ! |
손나 우와사오 우노미니 스루 와케와 나이데쇼!? 야다 야다! |
그런 소문을 그대로 받아들일 리가 없겠지!? 싫어 싫어! |
「ついにオマエも末期か」 なんて心外です |
츠이니 오마에모 맛키카 난테 신가이데스 |
「이제 너도 끝이구나」 라니 의외의 반응이야 |
馬鹿を見るような目はやめて? 願掛けみたいなモノ、だよだよ!? |
바카오 미루요오나 메와 야메테? 간카케미타이나 모노, 다요다요! |
바보를 보는 눈은 하지 말라고? 신에게 비는 것하고 비슷한, 거라고!? |
追い詰められてきたらさ、そーゆーのも必要だもん |
오이츠메라레테키타라사, 소오 유우노모 히츠요오다몬 |
바짝 몰아진 다음에는, 그런 것도 필요하니까 |
「言い出すと聞かない。まるで子供だ」なんて |
「이이다스토 키카나이. 마루데 코도모다」 난테 |
「말하는 것 좀 들어. 꼭 어린 애 같아」 라며 |
聞き入れる気がない やるって決めたから! |
키키이레루 키가나이 야루테 키메타카라! |
들어줄 마음이 없다고 했으니까 말이야! |
恋をしてわかることがあった もっと好きになった |
코이오 시테 와카루 코토가 앗타 못토 스키니 낫타 |
사랑을 하고 알게 된 게 있어 더욱 좋아하게 됐다는 거야 |
ムキになった 気になって泣いてないって |
무키니 낫타 키니낫테 나이테나이테 |
기한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울지 않았어 |
小さな勇気の欠片を51の日に集め 想いよあの空に届け──── |
치이사나 유우키노 카케라오 고주우이치노 히니 아츠메 오모이요 아노 소라니 토도케──── |
작은 용기의 조각을 51의 날에 모아 내 마음이 하늘에 닿을 수 있도록──── |
アイツは仏頂面で不貞腐れてるみたい |
아이츠와 붓초오멘데 후테쿠사레테루미타이 |
그녀석은 시무룩한 얼굴로 부루퉁해져 있어 |
大体! そんなイヤなら毎日付き合わなけりゃいいじゃない?もう! |
다이타이! 손나 이야나라 마이니치 츠키아와나케랴 이이자나이? 모오! |
보통! 그런 게 싫다면 매일 만나지 않으면 되는 거잖아? 정말! |
「暗くなって危ない」 しつこく子供扱い!? |
「쿠라쿠 낫테 아부나이」 시츠코쿠 코도모아츠카이! |
「어두워지면 위험하니까」 끈질긴 아이 취급하는 거야!? |
「どうせ続きっこない」 はいはい、見ててよね! |
「도오세 츠즈키코나이」 하이 하이, 미테테요네! |
「어차피 될 리가 없잖아」 자 자, 봐보라고! |
キミだからこんなに自然体でいられるのかな?って |
키미다카라 콘나니 시젠타이데이라레루노카나? 앗테 |
너란 아이는 대체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걸까? 라며 |
叶って欲しい恋を秘めて思うよ |
카낫테호시이 코이오 히메테 오모우요 |
이루어졌으면 하는 사랑을 숨기고 있어 |
幾つもの失恋をいつも慰めてくれた アイツにこの想い届け──── |
이쿠츠모노 시츠렌오 이츠모 나구사메테쿠레타 아이츠니 코노 오모이 토도케──── |
몇 번의 실연을 항상 달래주던 그 녀석의 마음이 닿게 되었어──── |
思春期爆発して疎遠になっちゃったり 背も伸びて視線の高さだってさ |
시슌키 바쿠하츠시테 소엔니 낫차타리 세모 노비테 시센노 타카사다테사 |
사춘기 폭발하고 소원을 빌게 된다거나 키도 커지고 시선도 높아졌어 |
色んなことが変わっていって 幼馴染って難しいな。ムズ痒いな。。恥ずかしいな、あぁ・・・・・・ |
이론나 코토가 카왓테잇테 오사나나지미테 무즈카시이나. 무즈 카유이나. 하즈카시이나, 아아…… |
여러 가지가 달라져서 소꿉친구로는 어려워. 어렵 가렵..쑥스럽네, 아아…… |
51回目の陽が落ちる空 丘の上に並んだ二つの影 |
고주우잇카이메노 히가 오치루 소라 오카노 우에니 나란다 후타츠노 카게 |
51번째 해가 지고 난 하늘 언덕 위에 늘어선 두 그림자 |
「今度は誰に恋したの?応援する」と零す彼の手を握る |
「콘도와 다레니 코이시타노? 오오엔스루」 토 코보스 카레노 테오 니기루 |
「이번엔 누구를 좋아하는 거야? 응원할게」라며 투덜대던 너의 손을 잡아 |
“────そんなキミだから、恋をした” |
“────손나 키미다카라, 코이오 시타” |
“────그런 너라서, 좋아했어” |
不機嫌そうな顔に赤みさしちゃってさ 照れ隠しの癖は変わらないよね |
후키겐소오나 카오니 아카미사시차테사 테레카쿠시노 쿠세와 카와라나이요네 |
기분이 안 좋은 듯한 얼굴에 붉은 빛이 비쳐 멋쩍음을 감추는 버릇은 똑같네 |
そんなところも好き、って今頃気付いたの |
손나 토코로모 스키, 잇테 이마고로 키즈이타노 |
그런 것도 좋아했다는 걸, 지금 알아차리게 됐어 |
「……遅いよ」ってつねらないでっ! |
「……오소이요」테 츠네라나이데! |
「……늦었잖아」 라며 꼬집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