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와 설탕
정보
悪鬼と砂糖 | |
---|---|
출처 | sm35875986 |
작곡 | IDONO KAWAZU |
작사 | IDONO KAWAZU |
노래 | 하츠네 미쿠 |
가사
大通りから逃避ついで |
오오도오리카라 토오히츠이데 |
큰길로부터 도망치고서 |
鵙への小さな土産ついで |
모즈에노 치이사나 미야게 츠이데 |
때까치를 위한 작은 선물에 대해 |
べたつく大気に紛らわせ |
베타츠쿠 타이키니 마기라와세 |
끈적거리는 공기에 얼버무려 |
派手に担がれしまった宵の果て |
하데니 카츠가레 시맛타 요이노 하테 |
이목을 끌며 짊어지게 된 초저녁의 끝 |
少し屈んで潜る裏道 |
스코시 카간데 쿠구루 우라미치 |
약간 웅크린 채로 빠져 나가는 골목 |
隙間から頭を打った滴り |
스키마카라 아타마오 웃타 시타타리 |
틈새로 머리를 두드린 물방울 |
小耳に入った「止まないね」 |
코미미니 하잇타「야마나이네」 |
언뜻 들었던「멈추질 않네」 |
たぶん、僕がいるせいなんだろうね |
타분, 보쿠가 이루 세이난다로오네 |
아마, 내가 있기 때문이겠지 |
右から左の選別待ち |
미기카라 히다리노 센베츠마치 |
오른쪽부터 왼쪽의 선별 대기 |
ずっと呼ばれない僕の名前に |
즛토 요바레나이 보쿠노 나마에니 |
계속 불리지 않는 내 이름에 |
意味などないから火をつけた |
이미나도 나이카라 히오 츠케타 |
의미 따윈 없으니까 불을 붙였어 |
大したことない命だった |
타이시타 코토 나이 이노치닷타 |
별 거 아닌 목숨이었어 |
空瓶の山に躓く体 |
아키빈노 야마니 츠마즈쿠 테이 |
빈 병의 산에 걸려 넘어지는 몸 |
倒れ込んだ油の滲みた壁に |
타오레콘다 아부라노 시미타 헤키니 |
쓰러져버린 기름이 스며든 벽을 |
劈く響く確かに意識 |
츤자쿠 히비쿠 타시카니 이시키 |
뚫고서 울리는 확실한 의식 |
重たい身体を運ばせる |
오모타이 카라다오 하코바세루 |
무거운 몸을 옮기게 해 |
そこに応えなどない |
소코니 코타에나도 나이 |
그곳에 답 같은 건 없어 |
堕ちる先すらないまま |
오치루 사키스라 나이마마 |
떨어질 곳도 없는 채로 |
憶えなどない |
오보에나도 나이 |
기억 같은 건 없단 |
念いに何故か焦る |
오모이니 나제카 아세루 |
생각에 왠지 초조해져 |
唐紅映す眼すらないなら |
카라쿠레나이니 우츠스 메스라 나이나라 |
진홍빛으로 비치는 눈조차 없다면 |
どうにもこうにも |
도오니모 코오니모 |
무슨 짓을 해봐도 |
浮かぶ術もないまま |
우카부 스베모 나이 마마 |
떠오르는 수단도 없는 채로 |
あんなに待ってやったんだ |
안나니 맛테 얏탄다 |
그렇게나 기다려준 거야 |
鬼さんそっちはどうだい |
오니산 솟치와 도오다이 |
술래야, 그쪽은 어때 |
「報われない」が人生だなんて |
「무쿠와레나이」가 진세이다난테 |
「보답 받지 못하는」게 인생이라니 |
感情的だね |
칸죠오테키다네 |
감정적이네 |
ただ愛想なんかつかれぬ程に |
타다 아이소난카 츠카레누 호도니 |
그저 정나미가 떨어질 수 없을 만큼 |
薄情なしの錆びれた僕だ |
하쿠죠오나시노 사비레타 보쿠다 |
매정하지 않게 녹슬어버린 나야 |
渇ききる前に濡らしたい |
카와키키루 마에니 누라시타이 |
목이 마르기 전에 젖고 싶어 |
だから |
다카라 |
그러니까 |
さっさとお菓子を頂戴な |
삿사토 오카시오 쵸오다이나 |
빨랑빨랑 간식을 줘 |
僕の恥も巫山戯も喰い尽してやる |
보쿠노 하지모 후자케모 쿠이츠쿠시테야루 |
내 수치도 희롱도, 전부 먹어치워주겠어 |
甘えも虫歯もどうだっていいさ |
아마에모 무시바모 도오닷테 이이사 |
어리광도 충치도 어찌 되든 좋아 |
「同じ穴の狢さ」 |
「오나지 아나노 무지나사」 |
「한통속이야」 |
そして |
소시테 |
그리고 |
行きたい処があったのに |
이키타이 토코로가 앗타노니 |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
目移る景色に迷い込んだ |
메우츠루 케시키니 마요이콘다 |
눈이 쏠리는 경치에 헤매게 됐어 |
醜悪奸邪に浸り過ぎて |
슈우아쿠칸쟈니 히타리스기테 |
추악간사에 너무 빠져들어서 |
疲労が意欲に勝っていた |
히로오가 이요쿠니 캇테이타 |
피로가 의욕을 앞서있었어 |
夢を売っていた彼奴が |
유메오 웃테이타 아이츠가 |
꿈을 팔고 있던 그 녀석이 |
夢を治す仕事に就いていた |
유메오 나오스 시고토니 츠이테이타 |
꿈을 고치는 일을 하고 있었어 |
治せるもんなら診てもらいたいな |
나오세루 몬나라 미테모라이타이나 |
나을 수 있다면 진찰 받아보고 싶네 |
…まあいいや |
…마아 이이야 |
…뭐, 됐어 |
青狐の面、硝子の視線 |
아오고노 멘, 가라스노 시센 |
푸른 여우 가면, 유리의 시선 |
縊鬼の息から逃れるよう |
이츠키노 이키카라 노가레루요오 |
목맨 귀신의 숨으로부터 도망치듯이 |
この都市の胃の中這っていたんだ |
코노 마치노 이노 나카 핫테이탄다 |
이 도시의 위 안에서 기어가고 있었어 |
世間知らずでいたかった |
세켄 시라즈데 이타캇타 |
세상을 모른 채로 있고 싶었어 |
懐かしい筈の路地なのに |
나츠카시이 하즈노 미치나노니 |
그리워야할 터인 골목길인데 |
どうして不安が拭えないや |
도오시테 후안가 누구에나이야 |
왜인지 불만이 떨쳐나가지 않아 |
きっと変わってしまったようだ |
킷토 카왓테시맛타요오다 |
분명히, 변해버린 것 같아 |
そう思うことで頷くしかなかった |
소오 오모우 코토데 우나즈쿠시카 나캇타 |
그렇게 생각해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어 |
遠くの方で鳴りやまない狂騒 |
토오쿠노 호오데 나리야마나이 쿄오소오 |
저 멀리서 그치지 않는 광적인 소란 |
温度差が僕を追い詰めていく |
온도사가 보쿠오 오이츠메테이쿠 |
온도차가 나를 몰아붙이고 있어 |
音もしないで砕けた様相 |
오토모 시나이데 쿠다케타 요오소오 |
아무 소리도 없이 부서진 모습 |
誤魔化せない逃げられない |
고마카세나이 니게라레나이 |
속일 수 없는, 도망칠 수 없는 |
現実に足掻くの |
겐지츠니 아가쿠노 |
현실에 발버둥쳐 |
わかってんだよ |
와캇텐다요 |
알고 있어 |
そうあんなに待ってやったんだ |
소오 안나니 맛테 얏탄다 |
그래, 그렇게나 기다려준 거야 |
鬼さん手の鳴る方へ |
오니산 테노 나루 호오에 |
술래야, 손뼉 치는 곳으로 |
「諦めること」が成長なんて |
「아키라메루 코토」가 세이쵸오난테 |
「포기하는 게」 성장이라니 |
短絡的だね |
탄라쿠테키다네 |
단락적이네 |
ただ愛想なんてつかれぬ程の |
타다 아이소난테 츠카레누 호도노 |
그저 정나미는 떨어질 수 없을 정도의 |
迷彩色に塗れた僕だ |
메이사이쇼쿠니 마미레타 보쿠다 |
미채색으로 물든 나야 |
いっそこのまま消えてしまえたら |
잇소 코노마마 키에테시마에타라 |
차라리 이대로 사라져버린다면 |
何から間違ったんだ |
나니카라 마치갓탄다 |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
鬼さんもういいよって |
오니산 모오 이이욧테 |
술래야, 이제 됐어 |
「救われない」が救済だなんて |
「스쿠와레나이」가 큐우사이다난테 |
「구원 받지 못한다」는 게 구제라니 |
図々しいだけなら |
즈우즈우시이다케나라 |
뻔뻔스러울 뿐이라면 |
哀訴なんて聞かれぬ程の |
아이소난테 키카레누 호도노 |
애원 같은 건 들리지 않을 정도로 |
蹌踉めいた惨めな僕だ |
소오로오메이타 미지메나 보쿠다 |
비틀거렸던 비참한 나야 |
渇ききる前に濡らしたい |
카와키키루 마에니 누라시타이 |
목이 마르기 전에 젖고 싶어 |
だから |
다카라 |
그러니까 |
さっさとお菓子を頂戴な |
삿사토 오카시오 쵸오다이나 |
빨랑빨랑 간식을 줘 |
僕の嘘も真実も塗り潰してやる |
보쿠노 우소모 마코토모 누리츠부시테야루 |
내 거짓도 진실도, 빈틈없이 칠해주겠어 |
だったら居場所を頂戴な |
닷타라 이바쇼오 쵸오다이나 |
그렇다면 있을 곳을 줘 |
僕の帰る場所などないから |
보쿠노 카에루 바쇼나도 나이카라 |
내가 돌아갈 곳은 없으니까 |
貴方ならなんて言ってくれるのかな… |
아나타나라 난테 잇테쿠레루노카나… |
당신이라면 어떻게 말해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