断頭台さえ抱擁して 逃げた先に君が居たの |
단토오다이사에 호오요오시테 니게타 사키니 키미가 이타노 |
단두대마저 끌어안고 달아난 그 앞에 네가 있었어 |
教会の裏で死んでった猫だってほら 笑っていた |
쿄오카이노 우라데 신뎃타 네코닷테 호라 와랏테이타 |
교회 뒤에서 죽어있던 고양이도 봐 웃고있어 |
この夏が終わったら何をしよう? 「終わらない」なんて言わないで |
코노 나츠가 오왓타라 나니오 시요오 오와라나이 난테 이와나이데 |
이 여름이 끝나면 뭘 할까? 「끝나지 않아」 라곤 말하지 마 |
僕は君と会えただけで こんな風に赤くなって |
보쿠와 키미토 아에타다케데 콘나 후우니 아카쿠 낫테 |
나는 너랑 만난것만으로 이런 식으로 얼굴이 붉어져 |
あの日のことは知らないでいて |
아노히노 코토와 시라나이데이테 |
그날 일은 모른채 있어 |
無知で居るから美しいんだ |
무치데 이루카라 우츠쿠시이다 |
무지한채 있으니까 아름다운거야 |
僕のこと 君のこと 少しずつ洗い流そうか |
보쿠노 코토 키미노 코토 스코시즈츠 아라이나가소오카 |
나에 대해 너에 대해 조금씩 씻어내려버릴까 |
生も命も殺してよ 丁も寧も要らないよ |
세에모 메이모 코로시테요 테에모 네이모 이라나이요 |
생도 명도 죽여줄래 정도 녕도 필요없어 |
君が僕を殺してよ その牙でさ その爪でさ ねえ |
키미가 보쿠오 코로시테요 소노 키바데사 소노 츠메데사 네에 |
네가 나를 죽여줄래 그 엄니로말야 그 손톱으로말야 저기 |
肯も定も殺してよ どうもこうも言ってみたって |
코오모 테에모 코로시테요 도오모 코오모 잇테미탓테 |
긍도 정도 죽여줄래 이렇다 저렇다 말해봤자 |
君が僕を殺してよ その牙でさ その爪でさ |
키미가 보쿠오 코로시테요 소노 키바데사 소노 츠메데사 |
네가 나를 죽여줄래 그 엄니로말야 그 손톱으로말야 |
殺して |
코로시테 |
죽여줘 |
殺して |
코로시테 |
죽여줘 |
いつの日か僕のこの衝動も無くなると信じて |
이츠노 히카 보쿠노 코노 쇼오도오모 나쿠나루토 신지테 |
언젠간 나의 이 충동도 없어질거라고 믿어 |
生きてきたよ どんな辛いことがさ あっても壊して土に埋めた |
이키테키타요 돈나 츠라이 코토가 사 앗테모 코와시테 츠치니 우메타 |
살아왔어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부숴서 땅에 묻었어 |
埋葬だってさ 豪華だね 僕なんてほら 形も無くて |
마이소오닷테사 고오카다네 보쿠난테 호라 카타치모 나쿠테 |
매장했어 호화롭네 나 따윈 봐 형태도 없어 |
そんな死に方がお似合いで そんな妄想を続けてる |
손나 시니카타가 오니아이데 손나 모오소오오 츠즈케테루 |
그런 죽음쪽이 딱 어울려 그런 망상을 계속해 |
それでも君は何で僕のことを殺さないの? |
소레데모 키미와 난데 보쿠노 코토오 코로사나이노 |
그런데도 너는 왜 나를 죽이지 않는거야? |
そんな君の優しいとこが 僕をいつもたたせるんだ |
손나 키미노 야사시이 토코가 보쿠오 이츠모 타타세루다 |
그런 너의 상냥한 점이 나를 항상 일어서게 해 |
生も命も殺してよ 丁も寧も要らないよ |
세에모 메이모 코로시테요 테에모 네이모 이라나이요 |
생도 명도 죽여줄래 정도 녕도 필요없어 |
君が僕を殺さない その眼でさえ その毛でさえ ねえ |
키미가 보쿠오 코로사나이 소노 메데사에 소노 케데사에 네에 |
네가 나를 죽이지 않아 그 눈조차 그 털조차 저기 |
肯も定もしてくれて どうもこうも知ってみたって |
코오모 테에모 시테쿠레테 도오모 코오모 싯테미탓테 |
긍도 정도 해주어서 이렇다 저렇다 알아봤자 |
君が僕を犯してよ その牙でさ その爪でさ |
키미가 보쿠오 오카시테요 소노 키바데사 소노 츠메데사 |
네가 나를 범해줄래 그 엄니로말야 그 손톱으로말야 |
犯して |
오카시테 |
범해줘 |
殺し殺され殺していく 犯し犯され犯し犯される |
코로시 코로사레 코로시테이쿠 오카시 오카사레 오카시 오카사레루 |
죽임 죽여져 죽어가 범함 범해져 범함 범해져가 |
丘の上の小屋で羽ばたいた 君との夢 今ここで |
오카노 우에노 코야데 하바타이타 키미토노 유메 이마 코코데 |
언덕 위 오두막에서 날갯짓했던 너의 꿈 지금 여기서 |
壊そうよ! |
코와소오요 |
부숴버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