与えられた運命を唯 廻り廻りる七つの海では |
아타에라레타 운메이오 타다 마와리마와루 나나츠노 우미데와 |
주어진 운명을 그저 돌고 도는 온 세계의 바다에선 |
変えられた顔の儘で 溺れてるだけのトラジェディ |
카에라레타 카오노 마마데 오보레테루다케노 토라제디 |
변하게 했던 얼굴 그대로, 빠져있을 뿐인 트레지디 |
空になったから 褪せる風景 磔の藤棚と |
카라니 낫타카라 아세루 후우케이 하리츠케노 후지다나토 |
텅 비어버려서 빛 바랜 풍경, 찢어진 등나무 덩굴과 함께 |
靡く 天宮の詩 |
나비쿠 텐큐우노 우타 |
나부끼는 천궁의 노래 |
そう誰も気づかない神は副菜に 人の悲しみを三つ添えている |
소오 다레모 키즈카나이 카미와 후쿠사이니 히토노 카나시미오 밋츠 소에테이루 |
그래,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신은 곁다리로, 사람의 슬픔을 세 개 더하고 있어 |
ありがとう天国に さよなら夢の中 |
아리가토오 텐고쿠니 사요나라 유메노 나카 |
고마워, 천국에게, 안녕, 꿈속에서 |
相対しない仮の翼広げて |
아이타이시나이 카리노 츠바사 히로게테 |
마주하지 않은 임시 날개를 펼치고서 |
投下した浅い睡眠薬で |
토오카시타 아사이 스이민야쿠데 |
투하했던 약한 수면제로 |
舟を出した僕らは 誰よりも現実を知った |
후네오 다시타 보쿠라와 다레요리모 겐지츠오 싯타 |
배를 출항시킨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현실을 알게 됐어 |
遠のく世界に手を伸ばしても 究極に輝くダイヤモンド |
토오노쿠 세카이니 테오 노바시테모 큐우쿄쿠니 카가야쿠 다이야몬도 |
멀어져가는 세계를 향해 손을 뻗어봐도, 궁극적으로 빛나는 다이아몬드 |
目印を失くした地図でも 果てを探して |
메지루시오 나쿠시타 치즈데모 하테오 사가시테 |
표시를 잃어버린 지도더라도 그 끝을 찾아 |
土の味がする舞台風景 膝の上まで濡れてしまった |
츠치노 아지가 스루 부타이 후우케이 히자노 우에마데 누레테시맛타 |
흙맛이 나는 무대 풍경, 무릎 위까지 젖어버렸어 |
壊れかけた絆でさえ 愛しく思えてくるキスをしても |
코와레카케타 키즈나데사에 이토시쿠 오모에테쿠루 키스오 시테모 |
틀어져버린 인연조차, 사랑스럽게 여겨질 정도의 키스를 해도 |
覚めない嘘は 心を守るためだ |
사메나이 우소와 코코로오 마모루 타메다 |
깨지 않는 거짓말은,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야 |
ありがとう低酸素 ぼやけた夢の中 |
아리가토오 테이산소 보야케타 유메노 나카 |
고마워, 저산소, 흐릿해진 꿈속에서 |
相対しない仮の翼広げて |
아이타이시나이 카리노 츠바사 히로게테 |
마주하지 않은 임시 날개를 펼치고서 |
交換した脆い強心薬で |
코오칸시타 모로이 쿄오신야쿠데 |
교환했던 약한 강심약으로 |
息を吹き返えしても 君が居なきゃ意味がないや |
이키오 후키 카에시테모 키미가 이나캬 이미가 나이야 |
다시 살아난다고 해도, 네가 없으면 의미가 없어 |
遠のく世界に手を伸ばしても 散々と煌めいたエメラルド |
토오노쿠 세카이니 테오 노바시테모 산잔토 키라메이타 에메라루도 |
멀어져가는 세계를 향해 손을 뻗어봐도, 마음껏 반짝였던 에메랄드 |
君のココロに飾るのは 自由のない絵 |
키미노 코코로니 카자루노와 지유우노 나이 에 |
너의 마음을 장식했던 건, 자유가 없는 그림 |
失敗対痛い |
싯파이 타이 이타이 |
실패 대 아픔 |
体も失くしたい |
테이모 나쿠시타이 |
몸도 잃고 싶어 |
言い訳なんて馬鹿みたい 立ち上がって風を置いていく |
이이와케난테 바카미타이 타치아갓테 카제오 오이테이쿠 |
변명 따윈 바보 같아, 일어서서 바람을 두고 떠나 |
相対しない仮の翼広げて |
아이타이시나이 카리노 츠바사 히로게테 |
마주하지 않은 임시 날개를 펼치고서 |
投下した浅い睡眠薬で |
토오카시타 아사이 스이민야쿠데 |
투하했던 약한 수면제로 |
舟を出した僕等は 手を繋いで溺れていいや |
후네오 다시타 보쿠라와 테오 츠나이데 오보레테 이이야 |
배를 출항시킨 우리는, 손을 잡고서 물에 빠진다 해도 괜찮아 |
遠のく世界に手を伸ばすなら 三千回輝くダイヤモンド |
토오노쿠 세카이니 테오 노바스나라 산젠카이 카가야쿠 다이야몬도 |
멀어져가는 세계를 향해 손을 뻗으면, 삼천 번 빛나는 다이아몬드 |
空を裏返した僕等は 夢をのぼって |
소라오 우라가에시타 보쿠라와 유메오 노봇테 |
하늘을 뒤집어버린 우리는 꿈을 올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