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ままじゃ凍えちゃうな 僕は真夏にそう呟いた |
코노마마쟈 코고에챠우나 보쿠와 마나츠니 소오 츠부야이타 |
이대로라면 얼어버릴 거야, 나는 한여름에 그렇게 중얼거렸어 |
流れる雲は今日も飄々と 青すぎる空に腰を下ろして |
나가레루 쿠모와 쿄오모 효오효오토 아오스기루 소라니 코시오 오로시테 |
흘러가는 구름은 오늘도 유유히, 너무나 푸른 하늘에 걸터앉아 |
その雲を食べたいなんて思った 少年の頃の青い思い出 |
소노 쿠모오 타베타이난테 오못타 쇼오넨노 코로노 아오이 오모이데 |
그 구름을 먹고 싶다고 생각했던 소년 시절의 푸른 추억 |
懐かしむ間もないだろう 僕は仕舞った冬服を取り出して |
나츠카시무 마모 나이다로오 보쿠와 시맛타 후유후쿠오 토리다시테 |
그리워할 시간도 없겠지, 나는 넣어뒀던 겨울 옷을 꺼내고서 |
冷えたアスファルトを歩いた 青く瞬くな自販機 |
히에타 아스화루토오 아루이타 아오쿠 마타타쿠나 지한키 |
차가워진 아스팔트를 걸어갔어, 푸르게 반짝이는 자판기 |
息を詰まらせる風を飲んで吐いたんだ |
이키오 츠마라세루 카제오 논데 하이탄다 |
숨을 막히게 하는 바람을 들이마시고 뱉었어 |
そしたら白く変わって飛んだ あの空に雲を浮かべるようだ |
소시타라 시로쿠 카왓테 톤다 아노 소라니 쿠모오 우카베루 요오다 |
그랬더니 하얗게 변해 날아갔어, 저 하늘에 구름을 띄우는 것 같아 |
僕は夢中でただ息を吐いた そしたら街の大人が笑った |
보쿠와 무츄우데 타다 이키오 하이타 소시타라 마치노 오토나가 와랏타 |
우리들은 정신없이, 그저 숨을 뱉었어, 그랬더니 거리의 어른들이 웃었어 |
僕等は淡々と過ごす日々の中で当たり前を知る |
보쿠라와 탄탄토 스고스 히비노 나카데 아타리마에오 시루 |
우리는 담담하게 지내던 날들 속에서, 당연한 걸 알게 돼 |
そして縛られる とり憑かれたように |
소시테 시바라레루 토리츠카레타 요오니 |
그리고 얽매여, 마치 홀린 듯이 |
明日もこのままなのだろうか 僕は真夏にそう呟いた |
아시타모 코노 마마나노다로오카 보쿠와 마나츠니 소오 츠부야이타 |
내일도 이대로인 걸까, 나는 한여름에 그렇게 중얼거렸어 |
残るのは得体の知れぬ後悔、変わるものへの拒絶と嫌悪 |
노코루노와 에타이노 시레누 코오카이, 카와루 모노에노 쿄제츠토 켄오 |
남는 건 정체불명의 후회, 변하는 것에 대한 거부와 혐오 |
冷たい風に吹かれながら 過ぎ去った記憶を想うのだ |
츠메타이 카제니 후카레나가라 스기삿타 키오쿠오 오모우노다 |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지나가버린 기억을 떠올리는 거야 |
昔は昔のままでいてくれ 思い出とは美しいものだからさ |
무카시와 무카시노 마마데 이테쿠레 오모이데토와 우츠쿠시이 모노다카라사 |
과거는 과거인 채로 있어줘, 추억이란 건 아름다운 거니까 |
止まない蝉の声を 網戸越しの風の匂いを |
야마나이 세미노 코에오 아미도고시노 카제노 니오이오 |
멈추지 않는 매미소리를, 방충망 너머의 바람 냄새를 |
今も少し感じるんだ 夏の足音がするんだ |
이마모 스코시 칸지룬다 나츠노 아시오토가 스룬다 |
지금도 조금 느꼈어, 여름의 발소리가 들려 |
冷えたアスファルトを歩いた 青く瞬くな自販機 |
히에타 아스화루토오 아루이타 아오쿠 마타타쿠나 지한키 |
차가워진 아스팔트를 걸어갔어, 푸르게 반짝이는 자판기 |
息を詰まらせる風を飲んで吐いたんだ |
이키오 츠마라세루 카제오 논데 하이탄다 |
숨을 막히게 하는 바람을 들이마시고 뱉었어 |
そしたら白く変わって飛んだ あの空に雲を浮かべるようだ |
소시타라 시로쿠 카왓테 톤다 아노 소라니 쿠모오 우카베루 요오다 |
그랬더니 하얗게 변해 날아갔어, 저 하늘에 구름을 띄우는 것 같아 |
僕は夢中でただ息を吐いた そしたら街の大人が笑った |
보쿠와 무츄우데 타다 이키오 하이타 소시타라 마치노 오토나가 와랏타 |
우리들은 정신없이, 그저 숨을 뱉었어, 그랬더니 거리의 어른들이 웃었어 |
僕等は淡々と過ごす日々の中で当たり前を知る |
보쿠라와 탄탄토 스고스 히비노 나카데 아타리마에오 시루 |
우리는 담담하게 지내던 날들 속에서, 당연한 걸 알게 돼 |
そして縛られる とり憑かれたように |
소시테 시바라레루 토리츠카레타 요오니 |
그리고 얽매여, 마치 홀린 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