汗まみれで汚れた身体を持って帰る |
아세마미레데 요고레타 카라다오 못테 카에루 |
땀투성이가 되어 더러워진 몸을 이끌고 돌아가 |
疲れと共に纏った言い訳も |
츠카레토 토모니 마톳타 이이와케모 |
피로와 함께 들러붙은 변명도 |
どれくらいの月日と数を誤魔化したここなんだろう |
도레쿠라이노 츠키히토 카즈오 고마카시타 코코난다로오 |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날들과 숫자를 속여온 걸까 |
躓いたらすぐ 捨て台詞 小声で吐いて |
츠마즈이타라 스구 스테제리후 코고에데 하이테 |
실패하면 바로 내뱉는 대사를 작은 소리로 말하며 |
消えない言い草 何度も夢に出てきてしまうし |
키에나이 이이구사 난도모 유메니 데테키테시마우시 |
사라지지 않는 말버릇은 몇 번이나 꿈에 튀어나와 |
未完結のまま終わるから きっと何もかも未完成 |
미칸케츠노 마마 오와루카라 킷토 나니모카모 미칸세이 |
미완결인 채로 끝날 테니까, 분명 전부 미완성이겠지 |
気まぐれの思いつきで 見下ろした街は小さくて当たり前 |
키마구레노 오모이츠키데 미오로시타 마치와 치이사쿠테 아타리마에 |
제멋대로인 마음으로 내려다봤던 거리는 작을 수밖에 없었어 |
なのに遠ざけてどうになる 寄り道の意味ないな |
나노니 토오자케테 도오니 나루 요리미치노 이미나이나 |
그런데도 멀리해, 어떻게 되든 돌아가는 길에 의미는 없어 |
無駄の多い事くらいはデフォルト |
무다노 오오이 코토쿠라이와 데훠루토 |
쓸데없이 많은 것쯤은 디폴트 |
難しく煮え立ったでたらめ |
무즈카시쿠 니에탓타 데타라메 |
힘들게 끓어올라 엉망진창 |
思い出した見過ごした同じやつ |
오모이다시타 미스고시타 오나지 야츠 |
생각났어, 못 본 척했던, 똑같은 녀석 |
苦い記憶を持った自分 |
니가이 키오쿠오 못타 지분 |
쓰라린 기억을 가진 나 |
冷えた頭の中を 改めて正直になれるなら |
히에타 아타마노 나카오 아라타메테 쇼오지키니 나레루나라 |
차갑게 식은 머릿속을 정리해, 솔직해질 수 있다면 |
こんなふざけたことはしないんだ ただ 空を見上げても気が済まないのさ |
콘나 후자케타 코토와 시나인다 타다 소라오 미아게테모 키가 스마나이노사 |
이런 웃기는 짓은 하지 않을 거야, 그저 하늘을 올려다봐도 기분이 풀리지 않아 |
手すりを背中にして下を見る 地上にいれば首元に紐が |
테스리오 세나카니 시테 시타오 미루 치죠오니 이레바 쿠비모토니 히모가 |
난간을 등지고서 아래를 내려봐, 지상에 있으면 목덜미에 실이 |
絡むと想像だけはできるんだ |
카라무토 소오조오다케와 데키룬다 |
매여 있다는 상상만큼은 할 수 있어 |
不思議な音がするピアノ |
후시기나 오토가 스루 피아노 |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
ほとんど手付かずの何十年 |
호톤도 테츠카즈노 난쥬우넨 |
거의 손대지 않았던 몇 십 년 |
笑うことも泣くこともできた |
와라우 코토모 나쿠 코토모 데키타 |
웃을 수도, 울 수도 있었던 |
僕の懐かしいドレミ |
보쿠노 나츠카시이 도레미 |
내 그리운 도레미 |
不思議な音がするピアノ |
후시기나 오토가 스루 피아노 |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
ほとんど手付かずの何十年 |
호톤도 테츠카즈노 난쥬우넨 |
거의 손대지 않았던 몇 십 년 |
笑い転げて泣いてた頃の |
와라이코로게테 나이테타 코로노 |
자지러지게 웃으며 울었던 시절의 |
僕の恥ずかしいドレミ |
보쿠노 하즈카시이 도레미 |
내 부끄러운 도레미 |
不思議な音がするピアノ |
후시기나 오토가 스루 피아노 |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
ほとんど手付かずの何十年 |
호톤도 테츠카즈노 난쥬우넨 |
거의 손대지 않았던 몇 십 년 |
笑うことすら本当に減った |
와라우 코토스라 혼토오니 헷타 |
웃는 일조차 정말 많이 줄어든 |
僕の方から離れた音色 |
보쿠노 호오카라 하나레타 네이로 |
내 곁을 떠나버린 음색 |
秘密にしたってバレバレの初恋 もどかしくても戻りたい青春 |
히미츠니 시탓테 바레바레노 하츠코이 모도카시쿠테모 모도리타이 세이슌 |
비밀로 해도 쉽게 들키는 첫사랑, 지루하고 답답해도 돌아가고 싶은 청춘 |
恐くたってウザいだけの反抗期だったって |
코와쿠탓테 우자이다케노 한코오키닷탓테 |
무서워도 짜증날 뿐이었던 반항기였다고 해도 |
まだそんなに昔じゃない でもこれから先にはないぜ |
마다 손나니 무카시쟈 나이 데모 코레카라 사키니와 나이제 |
아직 그렇게까지 옛날은 아니야, 그래도 앞으로 찾아오진 않겠지 |
気が済んだところで また次の朝日が昇る |
키가 슨다 토코로데 마타 츠기노 아사히가 노보루 |
직성이 풀릴 쯤에, 다시 다음 아침 해가 떠올라 |
不満ばかりで呆れたアルバイト |
후만바카리데 아키레타 아루바이토 |
불만만 가지다 질려버린 아르바이트 |
無責任が取り柄の間柄 |
무세키닌가 토리에노 아이다가라 |
무책임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관계 |
夜になって眠るだけの時間 |
요루니 낫테 네무루다케노 지칸 |
밤이 되어 잠들 뿐인 시간 |
隣りの部屋の甘い声 |
토나리노 헤야노 아마이 코에 |
옆방에서 들려오는 달콤한 목소리 |
無関心とがむしゃらのあべこべ 不得意と恥ずかしさと向う見ず |
무칸신토 가무샤라노 아베코베 후토쿠이토 하즈카시사토 무코우미즈 |
뒤섞인 무관심과 무모함, 서투름과 부끄러움과 막무가내 |
頼りなくて人見知りばかりの 生き物なんてまさにその通り |
타요리나쿠테 히토미시리 바카리노 이키모노난테 마사니 소노 토오리 |
의지할 곳 없어 낯만 가리는 생물이라니, 정말 그 말 대로네 |
暗い部屋で体育座りをして 壁だけを見ている |
쿠라이 헤야데 타이이쿠 즈와리오 시테 카베다케오 미테이루 |
어두운 방에서 무릎을 감싸 안고서 벽만 바라보고 있는 |
いつかの僕が好きになったのは 生きる為に薬が必要なひとでした |
이츠카노 보쿠가 스키니 낫타노와 이키루 타메니 쿠스리가 히츠요오나 히토데시타 |
언젠가의 내가 좋아지게 된 건, 살아가기 위해 약이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
あの雲を掴むような |
아노 쿠모오 츠카무요오나 |
저 구름을 붙잡는 듯한 |
夕暮れが宇宙に変わるような |
유우구레가 우츄우니 카와루요오나 |
석양이 우주로 변하는 듯한 |
努力のかけらを水で飲み込んでは |
도료쿠노 카케라오 미즈데 노미콘데와 |
노력의 편린을 물과 함께 삼키고선 |
効き目のないままに過ごした日々 |
키키메노 나이 마마니 스고시타 히비 |
효과도 없이 지냈던 날들 |
友達の数を自慢する世界で |
토모다치노 카즈오 지만스루 세카이데 |
친구 수를 자랑하는 세상에서 |
僕が生きてはいられない |
보쿠가 이키테와 이라레나이 |
내가 살아갈 수는 없겠지 |
聞き分けのない純粋まがいの水 |
키키와케노 나이 쥰스이마가이노 미즈 |
들어서 분간할 수 없는, 순수함과 뒤섞인 물 |
干涸びたらどこに湧き上がる |
히카라비타라 도코니 와키아가루 |
메마른다면, 어디서 솟아날까 |
友達って言葉は買えるの |
토모다칫테 코토바와 카에루노 |
친구라는 말은 살 수 있을까? |
宝くじとか当たってさ |
타카라쿠지토카 아탓테사 |
복권 같은 거에 당첨된다면 말이야 |
魅力のかけらを叩いて砕いては |
미료쿠노 카케라오 타타이테 쿠다이테와 |
매력의 조각을 두드려 부수면 |
きれいな粒を集めるから見て |
키레이나 츠부오 아츠메루카라 미테 |
아름다운 알갱이를 모을 수 있을 테니 봐줘 |
見てくださいと言わずもなぜだか |
미테쿠다사이토 이와즈모 나제다카 |
봐달라는 말 없이도 왜인지 |
見てくれるのが当然だった |
미테쿠레루노가 토오젠닷타 |
봐주는 게 당연했어 |
当然だったよね |
토오젠닷타요네 |
당연했던 거였네 |
新しいからと不慣れなことばかりやって |
아타라시이카라토 후나레나 코토바카리 얏테 |
새로운 것들 속에서 생소한 일들만 해 |
得意なことが何だったのか |
토쿠이나 코토가 난닷타노카 |
자신 있는 건 어떤 거였을까 |
思い出しても出来なくて |
오모이다시테모 데키나쿠테 |
생각해봐도 떠오르질 않아서 |
楽しくは出来ないからまた考えてしまう |
타노시쿠와 데키나이카라 마타 칸가에테시마우 |
즐거워지지 않아서 다시 고민하게 돼 |
考えることって得意だっけ |
칸가에루 코톳테 토쿠이닷케 |
생각하는 건 특기였던가 |
全然そうじゃないだろう |
젠젠 소오쟈 나이다로오 |
전혀 그렇지 않잖아 |
全然そうじゃないだろう |
젠젠 소오쟈 나이다로오 |
전혀 그렇지 않잖아 |
冒険心の背後に |
보오켄신노 하이고니 |
모험심 뒤에서 |
思いついた時に |
오모이츠이타 토키니 |
문득 떠올랐을 때 |
まず初めに手が動いて |
마즈 하지메니 테가 우고이테 |
제일 먼저 손이 움직이고 |
足は前を向いていた |
아시와 마에오 무이테이타 |
발은 앞을 향하고 있었어 |
嘘だけは吐くんじゃないよ |
우소다케와 츠쿤쟈 나이요 |
거짓말만은 하지 말아줘 |
騙されても仕返しはするな |
다마사레테모 시카에시와 스루나 |
속아 넘어가도 복수는 하지 마 |
少しのズルがあとに響くぞ |
스코시노 즈루가 아토니 히비쿠조 |
아주 작은 꾀가 나중에 돌아올 거야 |
みっともないことすんな |
밋토모나이 코토슨나 |
꼴사나운 짓은 하지 마 |
一時の感情に任せ |
이치지노 칸죠오니 마카세 |
한때의 감정에 휩싸여 |
ものに当たり散らして壊すな |
모노니 아타리치라시테 코와스나 |
물건에 화풀이하며 부수지 마 |
忘れたくないことからたくさん |
와스레타쿠 나이 코토카라 타쿠산 |
잊고 싶지 않은 것들 때문에 꽤나 |
窮屈になっていくぞ |
큐우쿠츠니 낫테이쿠조 |
답답해지게 될 거야 |
グッドラック 今の自分へ |
굿도 랏쿠 이마노 지분에 |
굿 럭, 지금의 나에게 |
グッドラック 今でも一緒 |
굿도 랏쿠 이마데모 잇쇼 |
굿 럭, 지금도 함께 |
ひとつ覚えで鳴らした |
히토츠오보에데 나라시타 |
한 가지 기억으로 연주했던 |
不思議なコードの音色 |
후시기나 코오도노 네이로 |
이상한 코드의 음색 |
不思議な音がするピアノ |
후시기나 오토가 스루 피아노 |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
ほとんど手付かずの何十年 |
호톤도 테츠카즈노 난쥬우넨 |
거의 손대지 않았던 몇 십 년 |
笑うことも泣くこともできず |
와라우 코토모 나쿠 코토모 데키즈 |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
僕がまだそこにいたら |
보쿠가 마다 소코니 이타라 |
내가 다시 그곳에 있다면 |
不思議な音がするピアノ |
후시기나 오토가 스루 피아노 |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
ほんの少し強く叩いて |
혼노 스코시 츠요쿠 타타이테 |
아주 조금 세게 두드리며 |
笑うように泣いてもいいから |
와라우 요오니 나이테모 이이카라 |
웃는 것처럼 울어도 괜찮으니까 |
僕の声と一緒に鳴らして |
보쿠노 코에토 잇쇼니 나라시테 |
내 목소리와 함께 울리게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