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저택의 목매단 소녀

정보

幽霊屋敷の首吊り少女
출처 sm16866078
작곡 토오마
작사 토오마
노래 GUMI

가사

或る夏、影を伸ばすような夕暮れ
아루 나츠, 카게오 노바스요오나 유우구레
어느 여름, 그림자가 뻗어나가던 해질녘
カラスが鳥居の上で聞いた噂
카라스가 토리이노 우에데 키이타우와사
까마귀가 기둥 문의 위에서 들었던 소문
耳打つ子供の声 夏祭り、揺ラリ。
미미 우츠 코도모노 코에 나츠마츠리, 유라리.
귓속말을 하던 어린 아이의 목소리 여름 축제, 흔들려.
裏山の小道、トンネルの向こうに
우라야마노 코미치, 톤네루노 무코오니
뒷산의 오솔길, 터널의 저편에
ポツリと古び眠る屋敷があって
포츠리토 후루비 네무루 야시키가 앗테
오도카니 낡은 저택이 버려져 있어서
首吊った少女の霊が夜な夜な出るそうだ
쿠비츳타 쇼오조노 레에가 요나요나 데루소오다
목매단 소녀의 영혼이 밤이면 밤마다 나타난대
好奇心で立ち入る人達
코오키신데 타치이루 히토타치
호기심으로 드나드는 사람들
「言っただろ、出るはずない」と
「잇타다로, 데루하즈나이」토
「말했지, 나오지 않을 거라고」라며
軋む階段 揺れる懐中電灯
키시무 카이단 유레루 카이추우덴토오
삐걱거리는 계단 흔들리는 전등
誰も気付いてはくれないや
다레모 키즈이테와쿠레나이야
누구도 눈치채주지 못했어
「私、死んでなんかない。」って
「와타시, 신데난카나이.」 테
「나, 죽어버린 거구나.」라며
暗がりに浸かって
쿠라가리니 츠캇테
어둠에 잠겨가고
そっと強がって澄ましても
솟토 츠요갓테 스마시테모
조금 씩씩하게 진정해 봐도
過ごした日々と共に
스고시타 히비토 토모니
지나가버린 날들과 함께
止まった針は埃被って
토맛타하리와 호코리카붓테
멈춰버린 바늘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また声枯らして今日が終わって
마타 코에 카라시테 쿄오가 오왓테
다시 목소리를 죽여 오늘이 끝나가
明日が窓に映り込んでも
아스가 마도니 우츠리콘데모
내일이 창문에 비친다고 해도
私は此処にいます。
와타시와 코코니 이마스.
나는 여기에 있는 거야.
季節を束ねた虫の聲 夕立
키세츠오 타바네타 무시노 고에 유우다치
계절을 묶은 벌레의 목소리 소나기
流れた灯篭 神様の悪戯のよう
나가레타 토오로오 카미사마노 이타즈라노요오
흘러가는 등불 신의 못된 장난 같아
迷い込んできた灰色猫
마요이콘데키타 하이이로네코
헤매다 들어와 버린 회색 고양이
「あなたも私が見えないの?」
「아나타모 와타시가 미에나이노?」
「너도 내가 보이지 않니?」
背を撫でようとした右手は虚しく
세오 나데요오토 시타 미기테와 무나시쿠
등을 쓰다듬으려 한 오른손은 허무
するり抜け、空を掻いた
스루리 누케, 쿠우오 카이타
하게도 사라져, 하늘을 휘저었어
「私、死んでいたのかな」って
「와타시, 신데이타노카나」앗테
「나, 죽어있었던 거구나」라며
膝を抱えて 過去の糸を手繰っても
히자오 카카에테 카코노 이토오 타굿테모
무릎을 안은 채로 과거의 실마리를 찾아봐도
些細な辛いことや家族の顔も思い出せなくて
사사이나 츠라이 코토야 카조쿠노 카오모 오모이다세나쿠테
사소한 행복이나 가족의 얼굴조차 생각나지 않고
遠くで灯りだす家並みの明りや
토오쿠데 토모리다스 이에나미노 아카리야
멀리서 켜져 가는 집들의 불빛과
咲いた打ち上げ花火を
사이타 우치아게 하나비오
피어나도록 쏘아 올려진 폭죽을
眺め、今を誤魔化す
나가메, 이마오 고마카스
보며, 지금을 속이고 있어
夏の終わり 過ぎ去った
나츠노 오와리 스기삿타
늦여름이 지나갔어
子供たちの噂も薄れ
코도모타치노 우와사모 우스레
아이들의 소문도 희미해지고
漂っては薫る線香の煙と一緒に
타다욧테와 카오루 센코오노 케무리토 잇쇼니
감도는 향기가 향불의 연기와 함께
姿は透け、やがて消えゆく
스가타와 스케, 야가테 키에유쿠
모습이 비춰지고, 마침내 사라지는
私はただの一夏の噂だった
와타시와 타다노 히토나츠노 우와사닷타
나는 그저 한 여름의 소문이었어
六月始めに生まれ
로쿠가츠 하지메니 우마레
유월 초에 태어나서
八月終わりに遠退いた
하치가츠오와리니 토오노이타
팔월 말에 최후를 맞은
意識は影法師になった
이시키와 카게보오시니 낫타
의식은 그림자가 되었어
誰も見つけてはくれなかったけれど
다레모 미츠케테와쿠레나캇타케레도
누구도 발견해주지는 못했지만
記憶の片隅にある、かつての淡い日々の
키오쿠노 카타스미니 아루, 카츠테노 아와이 히비노
기억의 한쪽 구석에 있는, 과거의 흐릿한 나날들이
一部となって残り続ける
이치부토 낫테 노코리츠즈케루
약간은 남아 있을 테니까
もう切らした向日葵の歌
모오 키라시타 히마와리노 우타
이제 나타난 해바라기가 노래해
蝉しぐれも亡き
세미시구레모나키
매미 소리도 죽어버리고
夏の匂いだけ残る屋敷に
나츠노 니오이다케 노코루 야시키니
여름의 청취만이 남은 저택 안에
少女はもういないだろう
쇼오조와 모오이나이다로오
소녀는 더 이상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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