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来黎明を見据えていたって そのうちふっと目が眩んで |
미라이 레이메이오 미스에테이탓테 소노 우치 훗토 메가 쿠란데 |
미래 여명을 눈여겨 보더라도, 머지않아 문득 눈이 부셔 |
果たして僕は何処へ消えていく 闇に包まれた街に気付いた |
하타시테 보쿠와 도코에 키에테이쿠 야미니 츠츠마레타 마치니 키즈이타 |
나는 역시 어딘가로 사라져가고, 어둠에 휩싸인 거리를 깨달았어 |
世界全体が見えない所で 輝いて街を切り抜くようで |
세카이 젠타이가 미에나이 토코로데 카가야이테 마치오 키리누쿠 요오데 |
모든 세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며 거리를 헤쳐나가는 것 같아서 |
遣る瀬無いなと一つ呟いて 黄昏の空を仰いでいたんだ |
야루세나이나토 히토츠 츠부야이테 타소가레노 소라오 아오이데이탄다 |
애달프다며 한 마디 중얼거리고, 황혼의 하늘을 우러러보고 있었어 |
古傷に惑わされては 自分の意味を慌てて探る |
후루키즈니 마도와사레테와 지분노 이미오 아와테테 사구루 |
오래 된 상처에 현혹되어, 자신의 의미를 허둥대며 살펴 |
止め処なく過ぎゆく時に 夢幻も永久も知らないで |
토메도나쿠 스기유쿠 토키니 무겐모 토와모 시라나이데 |
끝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몽환도 영규도 모른 채로 |
過去を消し生きることなど 出来ない僕はこの僕だから |
카코오 케시 이키루 코토나도 데키나이 보쿠와 코노 보쿠다카라 |
과거를 지우고 살아갈 수 없는 나는, 이런 나니까 |
今この過去が未来の僕の 背を押してやれるように |
이마 코노 카코가 미라이노 보쿠노 세오 오시테야레루 요오니 |
지금 이 과거가, 미래의 내 등을 밀어줄 수 있도록 |
夏風に揺られて 独りきりで |
나츠카제니 유라레테 히토리키리데 |
여름 바람에 흔들리며 홀로 |
霞掛かった空を見上げて 今彼方に今を聴く |
카스미카캇타 소라오 미아게테 이마 카나타니 이마오 키쿠 |
안개가 낀 하늘을 올려다보며, 지금 저편에서 지금을 들어 |
日々の中揺らめいた 僕は今更僕のこと |
히비노 나카 유라메이타 보쿠와 이마사라 보쿠노 코토 |
나날 속에서 흔들렸던 나는 이제 와서 나를 |
少し認めて 目眩く宵に胸を詰まらせている |
스코시 미토메테 메쿠루메쿠 요이니 무네오 츠마라세테이루 |
조금 인정하고, 어지러운 밤에 가슴을 졸이고 있어 |
期待羨望へ向かい歩けば 捨てて切ってゆくものがあって |
키타이센보오에 무카이 아루케바 스테테킷테유쿠 모노가 앗테 |
기대 선망을 향해 걸어나가면, 버리고 잘라나가는 게 있어서 |
いつしか僕はその果てに立って 光に溢れた空に気付いた |
이츠시카 보쿠와 소노 하테니 탓테 히카리니 아후레타 소라니 키즈이타 |
어느새 나는 그 끝에 서서, 빛이 가득한 하늘을 깨닫게 됐어 |
果然有終に煌めきを持って 手を伸ばしても届かなくなって |
카젠 유우슈우니 키라메키오 못테 테오 노바시테모 토도카나쿠 낫테 |
역시 유종에 반짝임을 가진 채, 손을 뻗어봐도 닿을 수 없게 돼서 |
涙拭いてぼやけて見えた 夕暮は確かに綺麗だったんだ |
나미다 후이테 보야케테 미에타 유우구레와 타시카니 키레이닷탄다 |
눈물을 닦아내 뿌옇게 보였던 황혼은 분명 아름다웠어 |
手当たりに雲を並べた 鮮やかな空静かな世界は |
테아타리니 쿠모오 나라베타 아자야카나 소라 시즈카나 세카이와 |
손에 닿는 구름을 늘어놓은 선명한 하늘, 조용한 세계는 |
徐に形を変えて ただ宵闇に溶けていく |
오모무로니 카타치오 카에테 타다 요이야미니 토케테이쿠 |
서서히 형태를 바꿔, 그저 초저녁에 녹아들어가 |
この色は心模様は 移る世界を彩り消えて |
코노 이로와 코코로모요오와 우츠루 세카이오 이로도리 키에테 |
이 색은, 마음은, 변해가는 세계를 물들이고 사라져 |
また歩き出す未来の僕が 今を忘れないように |
마타 아루키다스 미라이노 보쿠가 이마오 와스레나이 요오니 |
다시 걸어나간 미래의 내가, 지금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
夏風に揺られて 独りきりで |
나츠카제니 유라레테 히토리키리데 |
여름 바람에 흔들리며 홀로 |
霞掛かった空僕はまだ 今彼方に今を聴く |
카스미카캇타 소라 보쿠와 마다 이마 카나타니 이마오 키쿠 |
안개가 낀 하늘, 나는 아직, 지금 저편에서 지금을 들어 |
日々の中揺らめいた 僕は今更この空に |
히비노 나카 유라메이타 보쿠와 이마사라 코노 소라니 |
나날 속에서 흔들렸던 나는 이제 와서 이 하늘에 |
僕を称えて 目眩く宵に名残惜しそうに笑う |
보쿠오 타타에테 메쿠루메쿠 요이니 나고리오시소오니 와라우 |
나를 기리며, 어지러운 밤에 서운한듯이 웃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