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こから見下ろした世界は それは綺麗で |
소코카라 미오로시타 세카이와 소레와 키레이데 |
거기서 내려다본 세상은, 그건, 아름다워서 |
気付いた時には もう火は点いてた |
키즈이타 토키니와 모오 히와 츠이테타 |
깨달았을 때에 이미 불은 밝혀져 있었어 |
ゆっくり縮んでく身体に 自分を呪った時もあった |
윳쿠리 치진데쿠 카라다니 지분오 노롯타 토키모 앗타 |
서서히 움츠러드는 몸에 자신을 저주했던 때도 있었어 |
ただ 分かっちゃいたよなあ 涙は拭かなくちゃ |
타다 와캇챠이타요나아 나미다와 후카나쿠챠 |
그냥 어쩌다 알게 됐어, 눈물은 닦아내야 해 |
流れてく蝋を惜しんだら それは幻なのさ |
나가레테쿠 로오오 오신다라 소레와 마보로시나노사 |
흐르는 밀랍을 아까워하면, 그건 환상이야 |
いつかこの火が消えるなら それまで僕は旅に出かけよう |
이츠카 코노 히가 키에루나라 소레마데 보쿠와 타비니 데카케요오 |
언젠가 이 불이 꺼진다면, 그때까지 나는 여행을 떠날 거야 |
凍えてるあの子の手を取って 独りの夜を照らす火を分けてあげよう |
코고에테루 아노 코노 테오 톳테 히토리노 요루오 테라스 히오 와케테아게요오 |
얼어붙은 그 아이의 손을 잡고서, 외톨이의 밤을 밝히는 불을 나눠주자 |
目覚めるその度 縮んでいく身は |
메자메루 소노 타비 치진데이쿠 미와 |
눈을 뜰 때마다 움츠러드는 몸은 |
やっぱり悲しいと思うけど だからこそ分かることもあった |
얏파리 카나시이토 오모우케도 다카라코소 와카루 코토모 앗타 |
역시 슬프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알게 된 것도 있어 |
ねぇ 想像してみてよ 明日世界が終わるとして |
네에 소오조오시테미테요 아스 세카이가 오와루토 시테 |
있지, 한 번 상상해봐, 내일 세상이 끝난다고 해도 |
最後やってみたいことなんて浮かばないのさ |
사이고 얏테미타이 코토난테 우카바나이노사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일 같은 건 떠오르지 않아 |
もしも明日この火が消えるなら これから僕は一度うちに帰ろう |
모시모 아시타 코노 히가 키에루나라 코레카라 보쿠와 이치도 우치니 카에로오 |
만약 내일 이 불이 꺼진다면, 앞으로 나는 한 번 집으로 돌아갈게 |
愛をくれたあなたがたのもとへ 今まで言えなかった事 |
아이오 쿠레타 아나타가타노 모토에 이마마데 이에나캇타 코토 |
사랑을 준 당신 곁으로,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걸 |
少し話そう |
스코시 하나소오 |
조금 얘기해보자 |
ぎこちなくなった足取りで壁へと頼る |
기코치나쿠 낫타 아시도리데 카베에토 타요루 |
어색해진 발걸음으로 벽에 기대고서 |
ぼんやり映った影の薄さに立ち止まる |
본야리 우츳타 카게노 우스사니 타치도마루 |
어렴풋이 비친 흐릿한 그림자에 멈춰 서 |
強い風に吹かれることさえ恐れなければ |
츠요이 카제니 후카레루 코토사에 오소레나케레바 |
강한 바람을 맞는 것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
僕も何か残せたのかな |
보쿠모 나니카 노코세타노카나 |
나도 무언갈 남길 수 있었을까 |
きっと今夜この日は消えるから あの吹きさらしの丘へ登ろう |
킷토 콘야 코노 히와 키에루카라 아노 후키사라시노 오카에 노보로오 |
분명 오늘밤, 이 불은 꺼질 테니까, 그 비바람이 부는 언덕에 올라가자 |
立ち上る煙の一筋を 生きた証を風に乗せよう |
타치노보루 케무리노 히토스지오 이키타 아카시오 카제니 노세요오 |
피어오른 연기 한 줄기를, 살아온 증거를 바람에 싣자 |
遥か窓の向こう丘のあたり |
하루카 마도노 무코오 오카노 아타리 |
아득히 먼 창문 너머 언덕 근처 |
一つ光が消えた気がして |
히토츠 히카리가 키에타 키가 시테 |
한 줄기의 빛이 사라진 것 같아서 |
凍えてたあの日誰かがくれた |
코고에테타 아노히 다레카가 쿠레타 |
얼어붙어있던 그 날, 누군가 줬던 |
今も私に灯る火を確かめるのでした |
이마모 와타시니 토모루 히오 타시카메루노데시타 |
지금도 나에게 밝혀진 불을, 확인하고 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