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さな部屋と流行り病に 息苦しくなってきたみたいだ |
치이사나 헤야토 하야리야마이니 이키구루시쿠 낫테키타 미타이다 |
작은 방과 유행병에, 숨을 쉬기 힘들어진 것 같아 |
迷って 眠って 四季も忘れそうで 焦って飴玉噛み砕く |
마욧테 네뭇테 시키모 와스레소오데 아셋테 아메다마 카미쿠다쿠 |
헤매다, 잠들어, 계절까지 잊어버릴 것 같아서, 다급하게 사탕을 깨물어 |
貴方が去りし彼方は妖し 蜉蝣の翅越しに見ました |
아나타가 사리시 카나타와 아야시 카게로오노 하네고시니 미마시타 |
당신이 사라지고, 저 너머는 괴이해, 하루살이의 날개 너머로 봤습니다 |
軽やか夏の所作 その様さながら彩雲 |
카로야카 나츠노 쇼사 소노사마 사나가라 사이운 |
경쾌한 여름의 동작, 그 모습은 흡사 곱게 물든 구름 |
触ってる 情こころに触ってる 頬鮮やかに染めて |
사왓테루 코코로니 사왓테루 호오 아자야카니 소메테 |
닿고 있어, 마음에 닿고 있어, 볼을 선명하게 물들인 채로 |
だけど日和ってる 熱望も絶望も 一緒くたの恋慕だ |
다케도 히욧테루 네츠보오모 제츠보오모 잇쇼쿠타노 렌보다 |
하지만 벗어나 있어, 열망도, 절망도, 뒤섞여 하나가 된 사랑이야 |
今すぐ僕の詞 全部あげる「いかないで」以外を |
이마 스구 보쿠노 코토바 젠부 아게루 「이카나이데」 이가이오 |
지금 바로, 내 모든 말을 줄게 「가지 말아줘」만 빼고 |
貴方を探す場所がいつか〝過去〟にしかなくなることくらい判ってたよ |
아나타오 사가스 바쇼가 이츠카 “카코”니시카 나쿠나루 코토쿠라이 와캇테타요 |
당신을 찾을 곳이, 언젠가 “과거”만 남게 되리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어 |
鳴る紙吹雪 |
나루 카미후부키 |
휘날리는 종이눈 |
全ての夏が瞳の中に |
스베테노 나츠가 히토미노 나카니 |
모든 여름이 눈동자 속에 |
散華の名残 |
잔게노 나고리 |
흩날린 꽃의 추억 |
虹の雌雄を見分ける人よ その流麗さに落っこちたぼくは |
니지노 시유우오 미와케루 히토요 소노 류우레이사니 옷코치타 보쿠와 |
무지개의 암수를 가리는 사람이여, 그 유려함에 빠져버린 나는 |
気取って 決まってこんな雨上がりに虹の番探している |
키돗테 키맛테 콘나 아메아가리니 니지노 츠가이 사가시테이루 |
점잔 빼며, 언제나 이렇게 비가 갠 뒤엔 무지개 한 쌍을 찾고 있어 |
誰が声かと振り返る 気のせいかと笑み落とす |
다레가 코에카토 후리카에루 키노 세이카토 에미 오토스 |
누구 목소리일지 뒤돌아봐, 기분 탓인가하며 미소를 지워 |
囚われてちゃ世話ないな 去りし日の恋情 |
토라와레테챠 세와나이나 사리시 히노 렌죠오 |
사로잡혀 있어서 쉽네, 떠나간 날의 연정 |
艶やか一輪咲き 見惚れていました |
아데야카 이치린 사키 미토레테이마시타 |
아름답게 한 송이 피어나, 넋을 잃고 바라봤습니다 |
変わってく 情こころは変わってく 誰かピンで留めてくれ |
카왓테쿠 코코로와 카왓테쿠 다레카 핀데 토메테쿠레 |
변해가, 마음은 변해가, 누군가 핀으로 고정시켜줘 |
糸を辿っても誰にも会えないんだ 逢えないんだ |
이토오 타돗테모 다레니모 아에나인다 아에나인다 |
실을 더듬어가도 아무도 만날 수 없어, 만날 수 없어 |
強く握りしめると折れてしまう 離せば飛んでしまう |
츠요쿠 니기리시메루토 오레테시마우 하나세바 톤데시마우 |
세게 쥐면 부러져버려, 놓으면 날아가버려 |
掠れていくだろうか いつか朗らかな貴方の手の形 それすらも |
카스레테이쿠다로오카 이츠카 호가라카나 아나타노 테노 카타치 소레스라모 |
점점 닳아가게 될까, 언젠가, 명랑한 당신의 손의 형태, 그것조차도 |
鳴る紙吹雪 |
나루 카미후부키 |
휘날리는 종이눈 |
全ての夏が瞳の中に |
스베테노 나츠가 히토미노 나카니 |
모든 여름이 눈동자 속에 |
散華の名残 |
잔게노 나고리 |
흩날린 꽃의 추억 |
ザマない 千鳥足で のらりくらり されどほろり |
자마나이 치도리아시데 노라리쿠라리 사레도 호로리 |
볼품없이, 휘청거려서, 종잡을 수 없어, 하지만 눈물이 흘러 |
ヤートーサカエ |
야ー토ー사카에 |
야ー토ー사카에 |
腹の底の泥を吐いた恥知らずなぼくは |
하라노 소코노 도로오 하이타 하지시라즈나 보쿠와 |
뱃속 밑바닥에 있던 진흙을 토해낸, 몰염치한 나는 |
虹を見つけたあとさき 狼狽て泣いた |
니지오 미츠케타 아토사키 우로타테 나이타 |
무지개를 찾아낸 직후, 당황해하며 울었어 |
貴方を雨に変えて身体中で浴びる |
아나타오 아메니 카에테 카라다쥬우데 아비루 |
당신을 비로 바꿔, 온몸에 뒤집어써 |
ぼくの涙と混ぜて飲み干してしまいたい |
보쿠노 나미다토 마제테 노미호시테시마이타이 |
내 눈물과 뒤섞어서, 전부 마셔버리고 싶어 |
今すぐ僕の詞 全部あげる「いかないで」以外を |
이마 스구 보쿠노 코토바 젠부 아게루 「이카나이데」 이가이오 |
지금 바로, 내 모든 말을 줄게 「가지 말아줘」만 빼고 |
貴方を探す場所がいつか〝過去〟にしかなくなることくらい判ってたよ |
아나타오 사가스 바쇼가 이츠카 “카코”니시카 나쿠나루 코토쿠라이 와캇테타요 |
당신을 찾을 곳이, 언젠가 “과거”만 남게 되리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어 |
全部あげる |
젠부 아게루 |
전부 줄게 |
憂いて 折に触れて笑って 前に一歩進んで泣いて |
우이테 오리니 후레테 와랏테 마에니 잇포 스슨데 나이테 |
슬퍼해, 틈이 날 때마다 웃으며,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가 울어 |
憂いて 折に触れて笑って |
우이테 오리니 후레테 와랏테 |
슬퍼해, 틈이 날 때마다 웃으며 |
ザマない 千鳥足で のらりくらり されどほろり |
자마나이 치도리아시데 노라리쿠라리 사레도 호로리 |
볼품없이, 휘청거려서, 종잡을 수 없어, 하지만 눈물이 흘러 |
なれど独り |
나레도 히토리 |
그렇지만 외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