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を連れてって 浸み込んでしまう前に |
보쿠오 츠레텟테 시미콘데시마우 마에니 |
나를 데려가줘 스며들어버리기 전에 |
見えないまま掴みたいとか どうせ叶わないからさ |
미에나이마마 츠카미타이토카 도오세 카나와나이카라사 |
보지 못한 채로 붙잡고 싶다니 어차피 이뤄지지 않을 테니까 |
手はずっと濡れていて いつか落としてしまうこと |
테와 즛토 누레테이테 이츠카 오토시테 시마우코토 |
손은 계속 젖어있어 언젠간 떨어뜨리게 될 거란 걸 |
まだ気付いてなかった |
마다 키즈이테나캇타 |
아직 깨닫지 못했어 |
細かい雨が目に浸みるのも 湿った息が喉に詰まるのも |
코마카이 아메가 메니 시미루노모 시멧타 이키가 노도니 츠마루노모 |
가랑비가 눈에 스며드는 것도 축축한 숨이 목을 막고 있는 것도 |
容にならないものを背負った僕は 案外楽だったのかもしんないな |
카타치니 나라나이 모노오 쇼옷타 보쿠와 안가이 라쿠닷타노카모 신나이나 |
형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짊어진 나는 의외로 편안했을 지도 몰라 |
声になれなかった分だけ目の前で邪魔している霧雨に |
코에니 나레나캇타 분다케 메노 마에데 쟈마시테이루 키리사메니 |
목소리가 되지 못한 만큼 눈앞에서 방해하고 있는 안개비에게 |
傘を翳して逃げ惑いたいよ |
카사오 카자시테 니게마도이타이요 |
우산을 씌우고서 헤매며 도망치고 싶어 |
僕を連れてって 浸み込んでしまう前に |
보쿠오 츠레텟테 시미콘데시마우 마에니 |
나를 데려가줘 스며들어버리기 전에 |
見えないままやられちゃうとか どうにも出来ないからさ |
미에나이마마 야라레챠우토카 도오니모 데키나이카라사 |
보지 못한 채로 당해버린다던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
離せない手はずっと濡れていて いつか落としてしまうこと |
하나세나이 테와 즛토 누레테이테 이츠카 오토시테시마우코토 |
놓을 수 없는 손은 계속 젖어있어 언젠간 떨어뜨리게 될 거란 걸 |
まだ気付いてなかった |
마다 키즈이테나캇타 |
아직 깨닫지 못했어 |
浸るいつかの悴んだ手も 食わず嫌いの飴玉も |
히타루 이츠카노 카지칸다 테모 쿠와즈 키라이노 아메다마모 |
젖어서 언제나 움츠러든 채인 손도 먹지 않고서 싫어하는 사탕도 |
窓越しの惨状も見てないことにしたまま |
마도고시노 산죠오모 미테나이 코토니 시타마마 |
창 너머의 참상도 보지 않기로 한 채로 |
どうかどっか遠いとこへ 枯れた花が咲くとこへ |
도오카 돗카 토오이 토코에 카레타 하나가 사쿠 토코에 |
부디 어딘가 먼 곳으로 메마른 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
わからないままそうやって 置いていく心の音 |
와카라나이마마 소오얏테 오이테이쿠 코코로노 오토 |
모르는 채로 그렇게 떠나가는 마음의 소리 |
冷たい雨が目に浸みるのも 湿った息が頰にぶつかるのも |
츠메타이 아메가 메니 시미루노모 시멧타 이키가 호오니 부츠카루노모 |
차가운 비가 눈에 스며드는 것도 축축한 숨이 뺨에 부딪히는 것도 |
全部 全部 わからないままの僕は 心のひびを満たしていくんだ |
젠부 젠부 와카라나이마마노 보쿠와 코코로노 히비오 미타시테이쿤다 |
모든 걸 전부 모르는 채인 나는 마음의 틈을 채워나가고 있어 |
水溜まりができないうちに 傘を翳して世界を暈そうよ |
미즈타마리가 데키나이 우치니 카사오 카자시테 세카이오 보카소오요 |
물웅덩이가 생기기 전에 우산을 치켜 들고서 세계를 물들이자 |
僕を連れてって 浸み込んでしまう前に |
보쿠오 츠레텟테 시미콘데시마우 마에니 |
나를 데려가줘 스며들어버리기 전에 |
見えないまま掴みたいとか どうせ叶わないからさ |
미에나이마마 츠카미타이토카 도오세 카나와나이카라사 |
보지 못한 채로 붙잡고 싶다니 어차피 이뤄지지 않을 테니까 |
手はずっと濡れていて いつか落としてしまうこと |
테와 즛토 누레테이테 이츠카 오토시테 시마우코토 |
손은 계속 젖어있어 언젠간 떨어뜨리게 될 거란 걸 |
ずっと気付けなかった |
즛토 키즈케나캇타 |
계속 알아차리지 못했어 |
僕を連れてって 浸み込んでしまう前に |
보쿠오 츠레텟테 시미콘데시마우 마에니 |
나를 데려가줘 스며들어버리기 전에 |
見えないままやられちゃうとか どうにも出来ないからさ |
미에나이마마 야라레챠우토카 도오니모 데키나이카라사 |
보지 못한 채로 당해버린다던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
離せない手はずっと濡れていて いつか失くしてしまうこと |
하나세나이 테와 즛토 누레테이테 이츠카 나쿠시테시마우코토 |
놓을 수 없는 손은 계속 젖어있어 언젠간 잃어버리게 될 거란 걸 |
今、気付きたかった |
이마, 키즈키타캇타 |
지금, 알고 싶었어 |
細かい雨が目に浸みるのも 湿った息が喉に詰まるのも |
코마카이 아메가 메니 시미루노모 시멧타 이키가 노도니 츠마루노모 |
가랑비가 눈에 스며드는 것도 축축한 숨이 목을 막고 있는 것도 |
全部 全部 わからないままの僕が 心のひびを任せきった所為だ |
젠부 젠부 와카라나이마마노 보쿠가 코코로노 히비오 마카세킷타 세이다 |
모든 걸 전부 모르는 채인 내가 마음의 틈을 맡기다 지쳐버렸기 때문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