きっと輪廻の刹那に僕らは浮かんでる |
킷토 린네노 세츠나니 보쿠라와 우칸데루 |
분명, 윤회의 찰나에 우리는 떠올라있어 |
不確かな感情を宿す |
후타시카나 칸조오오 야도스 |
불확실한 감정을 깃들게 해 |
切っ先に込められた幾つものそれが |
킷사키니 코메라레타 이쿠츠모노 소레가 |
칼끝에 담긴 몇 개의 그것이 |
巡り巡り手を結んだよ |
메구리메구리 테오 무슨다요 |
돌고 돌아 손을 잡았어 |
渇きの歌声と不躾な雨が |
카와키노 우타고에토 부시츠케나 아메가 |
갈증의 노랫소리와 무례한 비가 |
いつもの畦道に降りて |
이츠모노 아제미치니 오리테 |
평소와 같이 논두렁길에 내려 |
涙を隠すように僕らを導いている |
나미다오 카쿠스 요오니 보쿠라오 미치비이테이루 |
눈물을 감추듯이 우리를 이끌고 있어 |
砕け、雷鳴 響け、天声 儚い夜に咲く炎を |
쿠다케, 라이메이 히비케, 텐세이 하카나이 요루니 사쿠 호노오오 |
부서져라, 뇌명, 울려라, 천둥, 덧없는 밤에 피어나는 불꽃을 |
煤けた過去も抱いたままで灯すから |
스스케타 카코모 이다이타 마마데 토모스카라 |
검게 타버린 과거도 안은 채로 밝힐 테니까 |
唸れ、残響 穿て、閃光 躊躇いさえ焦がす声で掻き消して |
우나레, 잔쿄오 우가테, 센코오 타메라이사에 코가스 코에데 카키케시테 |
신음해라, 잔향, 꿰뚫어라, 섬광, 망설임조차 태우는 목소리로 없애버리고 |
静寂に浮かぶ命動 揺り起こして、世界を |
시지마니 우카부 메이도오 유리오코시테, 세카이오 |
정적에 떠오른 명동, 흔들어 깨워줘, 세계를 |
栄光と虚無の狭間に僕らは潜んでる |
에이코오토 쿄무노 하자마니 보쿠라와 히손데루 |
영광과 허무의 틈새에 우리는 숨어있어 |
いたずらに衝動を肥やす |
이타즈라니 쇼오도오오 코야스 |
쓸데없이 충동을 키워 |
真っ新で鳴らされた無邪気な音が |
맛사라데 나라사레타 무자키나 오토가 |
새롭게 울리던 천진난만한 소리가 |
穢れを孕んで燻ってる |
케가레오 하란데 쿠스붓테루 |
더러움을 품고서 연기를 내고 있어 |
恨むほど研ぎ澄まされ 光には妙に臆病で |
우라무호도 토기스마사레 히카리니와 묘오니 오쿠뵤오데 |
원망스러울 정도로 날을 세워, 빛은 묘하게 겁이 많아서 |
歪な律動ほど青く揺れた火焔を秘めて |
이비츠나 리츠도오호도 아오쿠 유레타 카엔오 히메테 |
일그러진 율동일수록, 푸르게 흔들리던 화염을 감춰 |
忘れないように |
와스레나이 요오니 |
잊어버리지 않도록 |
孤独が育てた憂いの白刃が |
코도쿠가 소다테타 우레이노 시라하가 |
고독이 길러낸 근심의 칼날이 |
その胸の奥に届けば |
소노 무네노 오쿠니 토도케바 |
그 가슴 속에 닿는다면 |
怠惰をなじるように僕らを導いている |
타이다오 나지루 요오니 보쿠라오 미치비이테이루 |
게으름을 힐난하듯이 우리를 이끌고 있어 |
砕け、雷鳴 響け、天声 儚い夜に咲く炎を |
쿠다케, 라이메이 히비케, 텐세이 하카나이 요루니 사쿠 호노오오 |
부서져라, 뇌명, 울려라, 천둥, 덧없는 밤에 피어나는 불꽃을 |
煤けた過去も抱いたままで灯すから |
스스케타 카코모 다이타 마마데 토모스카라 |
검게 타버린 과거도 안은 채로 밝힐 테니까 |
唸れ、残響 穿て、閃光 躊躇いさえ焦がす声で掻き消して |
우나레, 잔쿄오 우가테, 센코오 타메라이사에 코가스 코에데 카키케시테 |
신음해라, 잔향, 꿰뚫어라, 섬광, 망설임조차 태우는 목소리로 없애버리고 |
静寂に浮かぶ命動 闇を切り裂く命動 |
시지마니 우카부 메이도오 야미오 키리사쿠 메이도오 |
정적에 떠오른 명동, 어둠을 가르는 명동 |
呼び起こして、世界を |
요비오코시테, 세카이오 |
불러 깨워줘, 세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