切符を握った悪魔が嘲う ただ天使は咽び哭いている |
킷푸오 니깃타 아쿠마가 와라우 타다 텐시와 무세비 나이테이루 |
표를 쥔 악마가 비웃어 천사는 그저 흐느끼며 울고 있어 |
見渡す限りの有象無象に 我こそはと一抜けを躵っている |
미와타스 카기리노 우조오무조오니 와레코소와토 이치누케오 네랏테이루 |
구경할 뿐인 어중이떠중이들이 “나만은”이라며 한 발자국 빠져있으려 해 |
聡明な人が描いた地図を 愚かな人々が擦っては |
소오메이나 히토가 에가이타 치즈오 오로카나 히토비토가 나좃테와 |
총명한 사람이 그린 지도를 어리석은 사람들이 따르며 |
誰もがピエロだと気付かないで とうとう夢から醒めないまま消える |
다레모가 피에로다토 키즈카나이데 토오토오 유메카라 사메나이마마 키에루 |
아무도 피에로란 걸 눈치 채지 못하고 결국 꿈에서 깨지 못한 채로 사라져 |
おいで さあさあ手の鳴る方へ 手薬煉引いて待つ方へ |
오이데 사아사아 테노 나루 호오에 테구스네 히이테 마츠호오에 |
이리 와 자 자 손뼉 치는 쪽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곳을 향해 |
酸いも甘いも陽気なリズムに乗せて |
스이모 아마이모 요오키나 리즈무니 노세테 |
신맛도 단맛도 흥겨운 리듬에 싣고서 |
ほら自分に言い聞かせなさいな 馬鹿のフリでもしなさいな |
호라 지분니 이이키카세나사이나 바카노 후리데모 시나사이나 |
자 스스로를 설득하도록 해 바보인 척이라도 하도록 해 |
誰も居ない荒野を進むなら 幻の先を目指せ |
다레모 이나이 코오야오 스스무나라 마보로시노 사키오 메자세 |
아무도 없는 황야를 나아간다면 환상의 너머를 노리자 |
さては路頭に迷っているのかい |
사테와 로토오니 마욧테이루노카이 |
결국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걸까 |
僕は天才か はたまた天災か |
보쿠와 텐사이카 하타마타 텐사이카 |
나는 천재일까 아니면 천재[[footnote]] 자연재해를 일컫는 말. [[footnote]]일까 |
たまにはゆっくり紅茶でも飲んで |
타마니와 윳쿠리 코오챠데모 논데 |
가끔은 느긋하게 홍차라도 마시며 |
独り置いてけぼりを喰らうがいいさ |
히토리 오이테케보리오 쿠라우가 이이사 |
홀로 남겨지는 것들을 먹어치우면 돼 |
景色はいつも変わらないのに 時代はロードショーみたいに |
케시키와 이츠모 카와라나이노니 지다이와 로오도쇼오미타이니 |
경치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데 시대는 로드쇼처럼 |
フィルムの断片も見つからないまま |
휘루무노 단펜모 미츠카라나이 마마 |
필름의 단편도 찾아내지 못한 채야 |
こんな希望も絶望もまとめて |
콘나 키보오모 제츠보오모 마토메테 |
이런 희망도 절망도 한데 모아 |
スーツケースの中に詰め込んで |
스우츠케에스노 나카니 츠메콘데 |
수트케이스 안에 집어넣고서 |
一人旅に出かけよう |
히토리 타비니 데카케요오 |
혼자 여행을 떠나자 |
モノクロの映像のロックスターに憧れた |
모노쿠로노 에이조오노 롯쿠스타아니 아코가레타 |
흑백 영상 속의 록스타를 동경하던 |
僕はもう何処にも居ないけど |
보쿠와 모오 도코니모 이나이케도 |
나는 이제 어디에도 없지만 |
煙草の煙に紛れて浮かぶ矛盾を隅っこに押し殺して |
타바코노 케무리니 마기레테 우카부 무쥰오 스밋코니 오시코로시테 |
담배 연기에 휩싸여 떠오르는 모순을 구석으로 밀어 죽이고서 |
おいで さあさあ手の鳴る方へ 手薬煉引いて待つ方へ |
오이데 사아사아 테노 나루 호오에 테구스네 히이테 마츠호오에 |
이리 와 자 자 손뼉 치는 쪽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곳을 향해 |
酸いも甘いも陽気なリズムに乗せて |
스이모 아마이모 요오키나 리즈무니 노세테 |
신맛도 단맛도 흥겨운 리듬에 싣고서 |
ほら自分に言い聞かせなさいな 馬鹿のフリでもしなさいな |
호라 지분니 이이키카세나사이나 바카노 후리데모 시나사이나 |
자 스스로를 설득하도록 해 바보인 척이라도 하도록 해 |
誰も居ない荒野を進むなら 真実に目を瞑って 幻の先を目指せ |
다레모 이나이 코오야오 스스무나라 신지츠니 메오 츠붓테 마보로시노 사키오 메자세 |
아무도 없는 황야를 나아간다면 진실에 눈을 감고서 환상의 너머를 노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