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は苦悩の推敲。其れ何れも此れも水葬。 |
세이카츠와 쿠노오노 스이코오. 소레 도레모 코레모 스이소오. |
생활은 고뇌의 퇴고. 그 어떤 것도 모두 수장. |
不愉快は食道を逆行、早く誰か僕に罰を。 |
후유카이와 쇼쿠도오오 갸코오, 하야쿠 다레카 보쿠니 바츠오. |
불쾌함은 식도를 역행, 어서 누군가 나에게 벌을. |
僕は身分を持たない分身、出演の出来ない演出。 |
보쿠와 미분오 모타나이 분신, 슈츠엔노 데키나이 엔슈츠. |
나는 신분을 갖지 못한 분신, 출연할 수 없는 연출. |
指に灯った静電気の様な、そんな滑稽なルウザー。 |
유비니 토못타 세이덴키노 요오나, 손나 콧케이나 루우자. |
손가락에 느껴진 정전기 같은, 그런 우스꽝스러운 루저. |
群がって競って生命線、其れ擬るレコオドプレイヤー。 |
무라갓테 셋테 세이메이센, 소레 나조루 레코오도 푸레이야아. |
떼로 모여 다투는 생명선, 그를 모방하는 레코드 플레이어. |
行着く先は一体何だ? |
이키츠쿠사키와 잇타이 난다? |
도달할 곳은 대체 어디야? |
傷だらけのデイスクは「厭だ厭だ。」 |
키즈다라케노 디스쿠와 「야다 야다.」 |
상처투성이의 디스크는 「싫어 싫어.」 |
戯言と理想観の闘争、化物と呼吸のクオレル。 |
자레고토토 리소오칸노 토오소오, 바케모노토 코큐우노 쿠오레루. |
희담과 이상적인 관점의 투쟁, 괴물과 호흡의 쿼렐. |
疾うに狂ったレイテンシイ、もう駄駄羅遊は是迄だ。 |
토오니 쿠룻타 레이텐시이, 모오 다다라아소비와 코레마데다. |
이미 미쳐버린 레이텐시, 이제 무의미한 유흥은 여기까지야. |
陋劣な佞言は、ノウセンキュー。 |
로오레츠나 네이겐와, 노우 센큐우. |
비열한 아첨은, 노 땡큐. |
綢繆した螺旋状の夜は終らない! |
츄우뷰우시타 라센죠오노 요루와 오와라나이! |
계속해서 얽혀드는 나선형의 밤은 끝나지 않아! |
一・二・三、秒針はアンダンテ。 |
원・투・쓰리, 뵤오신와 안단테. |
하나・둘・셋, 초침은 안단테. |
僕は何を知って確と生きている? |
보쿠와 나니오 싯테 시카토 이키테이루? |
나는 뭘 알고서 확실히 살아있는 거야? |
さあ、疑え!此世はフィクシオン。 |
사아, 우타가에! 코노 요와 휘쿠시온. |
자, 의심해! 이 세상은 픽션. |
総ては僕のせいだ。 |
스베테와 보쿠노 세이다. |
모든 건 내 탓이야. |
もう、網膜に絡まっていた感覚は消え去った。 |
모오, 모오마쿠니 카라맛테이타 칸카쿠와 키에삿타. |
이제, 망막에 얽혀들던 감각은 사라졌어. |
ならば寸途、目を瞑って居よう。 |
나라바 즛토, 메오 츠붓테 이요오. |
그렇다면 계속, 눈을 감고 있자. |
左様ならは云わないで迎えたエンドロウル、 |
사요오나라와 이와나이데 무카에타 엔도 로오루, |
안녕은 말하지 않고서 맞이한 엔드 롤, |
本当はただの影だ。 |
혼토오와 타다노 에이다. |
사실은 그저 그림자야. |
もう、存在の証明なんて何処にも無い事、 |
모오, 손자이노 쇼오메이 난테 도코니모 나이코토, |
이제, 존재의 증명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는 걸, |
僕は屹度解っていたのさ! |
보쿠와 킷토 와캇테이타노사! |
나는 분명히 알고 있었던 거야! |
生活は美化する随想。其れ誰も彼も水泡。 |
세이카츠와 비카스루 즈이소오. 소레 다레모 카레모 스이호오. |
생활은 미화하는 수필. 그 어떤 사람도 모두 물거품. |
花詞の意味は廃忘。早く誰か僕に愛を。 |
하나코토바노 이미와 하이보오. 하야쿠 다레카 보쿠니 아이오. |
꽃말의 의미는 폐망. 어서 누군가 나에게 사랑을. |
僕は不憫な飛べない猿人。真夜中と悔のランデヴ。 |
보쿠와 후빈나 토베나이 엔진. 마요나카토 쿠이노 란데부. |
나는 가엾게도 날 수 없는 원시인. 심야와 후회의 랑데부. |
仄白んだカーテンの上、斑に描いた黒い熱。 |
호노시란다 카아텐노 우에, 마다라니 카이타 쿠로이 네츠. |
희미하게 희어진 커텐 위, 얼룩으로 그려진 검은 열. |
軽佻な、不透明のアイラブユー。 |
케이쵸오나, 후토오메이노 아이라부유우. |
경박한, 불투명의 아이 러브 유. |
斟酌した不戦勝の旗は意に染まない。 |
신샤쿠시타 후센쇼오노 키와 이니 소마나이. |
참작된 부전승의 깃발은 마음에 들지 않아. |
一・二・三、信号はモルデント。 |
원・투・쓰리, 신고오와 모루덴토. |
하나・둘・셋, 신호는 모르덴트 |
僕は何を以って僕を名乗っている? |
보쿠와 나니오 못테 보쿠오 나놋테이루? |
나는 무엇으로 나를 지칭하고 있어? |
さあ、疑え!此世はフィクシオン。 |
사아, 우타가에! 코노 요와 휘쿠시온. |
자, 의심해! 이 세상은 픽션. |
総ては僕のせいだ。 |
스베테와 보쿠노 세이다. |
모든 건 내 탓이야. |
もう、聴覚を這磨っていた幻影が仏くんだ。 |
모오, 쵸오카쿠오 하이즛테이타 겐에이가 후츠쿤다. |
이제, 청각을 기어 다니던 환영이 화를 내고 있어. |
ならば寸途、耳を閉して居よう。 |
나라바 즛토, 미미오 토자시테 이요오. |
그렇다면 계속, 귀를 막고 있자. |
左様ならは云わないで迎えたエンドロウル、 |
사요오나라와 이와나이데 무카에타 엔도 로오루, |
안녕은 말하지 않고서 맞이한 엔드 롤, |
美学に価値は無いさ。 |
비가쿠니 카치와 나이사. |
미학에 가치는 없어. |
もう、厭世の償却なんて一つも無い事、 |
모오, 엔세이노 쇼오캬쿠난테 히토츠모 나이코토, |
이미, 염세의 상환 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는 걸, |
僕は屹度憶えていたのさ! |
보쿠와 킷토 오보에테이타노사! |
나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던 거야! |
さあ、疑え!此世はフィクシオン。 |
사아, 우타가에! 코노 요와 휘쿠시온. |
자, 의심해! 이 세상은 픽션. |
総ては僕のせいだ。 |
스베테와 보쿠노 세이다. |
모든 건 내 탓이야. |
もう、脳内に悴んでいた体温は消え去った。 |
모오, 노오나이니 카지칸데이타 타이온와 키에삿타. |
이제, 뇌내에 수그러들어있던 체온은 사라졌어. |
ならば逸そ、息を塞いで居よう。 |
나라바 잇소, 이키오 후사이데 이요오. |
그렇다면 차라리, 숨을 참고 있자. |
左様ならは云わないで迎えたエンドロウル、 |
사요오나라와 이와나이데 무카에타 엔도 로오루, |
안녕은 말하지 않고서 맞이한 엔드 롤, |
本当はただの影だ。 |
혼토오와 타다노 에이다. |
사실은 그저 그림자야. |
もう、存在の証明なんて何処にも無い事、 |
모오, 손자이노 쇼오메이 난테 도코니모 나이코토, |
이제, 존재의 증명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는 걸, |
僕は屹度解っていたの。 |
보쿠와 킷토 와캇테이타노. |
나는 분명 알고 있었어. |
今になって気付いたんだよ。 |
이마니 낫테 키즈이탄다요. |
이제야 깨닫게 됐어. |
僕の負けさ。 |
보쿠노 마케사. |
나의 패배야. |
雨が降っている。 |
아메가 훗테이루. |
비가 내리고 있어. |
Farewellバイバイ! |
바이바이! |
Farewell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