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だけが知っていて他のだーれも知らない名前 |
“키미다케가 싯테이테 호카노 다아레모 시라나이 나마에 |
“너만이 알고 있고, 다른 그 누구도 모르는 이름 |
まあるい輪っかを引っさげて くるくるまわる くるくるまわる |
마아루이 왓카오 힛사게테 쿠루쿠루 마와루 쿠루쿠루 마와루 |
둥그런 고리를 손에 들고서 빙글빙글 돌아, 빙글빙글 돌아 |
僕らだけが知っていて他のだーれも知らない名前 |
보쿠라다케가 싯테이테 호카노 다아레모 시라나이 나마에 |
우리들만이 알고 있고, 다른 그 누구도 모르는 이름 |
君の陽気を引っ掛ける この合図を送ろう |
키미노 요오키오 힛카케루 코노 아이즈오 오쿠로오 |
너의 명랑함을 걸어둬, 이 신호를 보내자 |
(右手に希望を掲げ 幸福を指に絡め取る) |
(미기테니 키보오오 카카게 코오후쿠오 유비니 카라메토루) |
(오른손에 희망을 내걸고, 행복을 손가락으로 붙잡아) |
(右手に希望を掲げ 幸福を指に絡め取る) |
(미기테니 키보오오 카카게 코오후쿠오 유비니 카라메토루) |
(오른손에 희망을 내걸고, 행복을 손가락으로 붙잡아) |
地下三階すき間の部屋に そうっと飴を差し込んだ |
치카 산가이 스키마노 헤야니 소옷토 아메오 사시콘다 |
지하 3층 틈새의 방에, 살며시 사탕을 넣었어 |
君の痩せてしまった 骨の住み家の足しになるように |
키미노 야세테시맛타 호네노 스미카노 타시니 나루요오니 |
너의 야위어버린 뼈가 있을 곳에 도움이 되도록 |
そんなに悲しい君を 支えてくれるものは何 |
손나니 카나시이 키미오 사사에테쿠레루 모노와 나니 |
그렇게 슬픈 너를 지지해주는 건 대체 뭐야 |
ねえそこに入れてよ あいつが君を食べてしまう前に |
네에 소코니 이레테요 아이츠가 키미오 타베테시마우 마에니 |
지, 거기로 들어가게 해줘, 그 녀석이 너를 먹어치우기 전에 |
隠れられず逃げられもしない 見てないくせに見逃してくれない |
카쿠레라레즈 니게라레모 시나이 미테나이 쿠세니 미노가시테쿠레나이 |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아, 보이지 않는 주제에 못 본 척해주지 않아 |
大口開けて見つめる獲物の あきらめを待っている |
오오구치 아케테 미츠메루 에모노노 아키라메오 맛테이루 |
입을 크게 벌리고 바라보는 사냥감이 포기하길 기다리고 있어 |
君は足場を守る理屈で建てた砦を 経験で満たそうとまた |
키미와 아시바오 마모루 리쿠츠데 타테타 토리데오 케이켄데 미타소오토 마타 |
너는 발판을 지킨다는 이유로 지었던 성을 경험으로 채우기 위해서 다시 |
理屈を重ねてガラリと崩れ |
리쿠츠오 카사네테 가라리토 쿠즈레 |
이유를 거듭하다 와르르 무너져 |
事実の張り子で 固めたごまかしも |
지지츠노 하리코데 카타메타 고마카시모 |
사실의 허세로 굳혔던 속임수도 |
何の脈絡もない色合いを恥じて 力を無くし転がるだろう |
난노 먀쿠라쿠모 나이 이로아이오 하지테 치카라오 나쿠시 코로가루다로오 |
아무런 맥락도 없는 색조를 부끄러워하며 힘을 잃고서 굴러가겠지 |
だから縺れたそんなものはちょきんと切っちゃって |
다카라 모츠레타 손나 모노와 쵸킨토 킷챳테 |
그러니까 그런 꼬인 것들은 싹둑 잘라버리고 |
新しい空気を吹き込んで また伸びていく |
아타라시이 쿠우키오 후키콘데 마타 노비테이쿠 |
새로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다시 뻗어나가 |
うわっつらだって確かに君なんだ それでも息が苦しいなら |
우왓츠라닷테 타시카니 키미난다 소레데모 이키가 쿠루시이나라 |
겉모습뿐이지만 확실히 너야, 그래도 숨쉬기 힘들다면 |
ヒライテヒライテ |
히라이테 히라이테 |
열어버려 열어버려 |
流し込んで ひとつになって |
나가시콘데 히토츠니 낫테 |
흘러들어가, 하나가 되고 |
はじける音を 聴きながら |
하지케루 오토오 키키나가라 |
터져나오는 소리를 들으며 |
(右手に希望を掲げ 幸福を指に絡め取る) |
(미기테니 키보오오 카카게 코오후쿠오 유비니 카라메토루) |
(오른손에 희망을 내걸고, 행복을 손가락으로 붙잡아) |
(右手に希望を掲げ 幸福を指に絡め取る) |
(미기테니 키보오오 카카게 코오후쿠오 유비니 카라메토루) |
(오른손에 희망을 내걸고, 행복을 손가락으로 붙잡아) |
(右手に希望を掲げ 幸福を指に絡め取る) |
(미기테니 키보오오 카카게 코오후쿠오 유비니 카라메토루) |
(오른손에 희망을 내걸고, 행복을 손가락으로 붙잡아) |
(脈打つ体を その血が満たし 木の芽が殻を破りだす) |
(먀쿠우츠 카라다오 소노 치가 미타시 키노메가 카라오 야부리다스) |
(맥박 치는 몸을 그 피가 채우고, 나무의 싹이 껍질을 찢기 시작해) |
地下三階すき間の部屋に そうっと耳を傾けた |
치카 산가이 스키마노 헤야니 소옷토 미미오 카타무케타 |
지하 3층 틈새의 방에, 살며시 귀를 기울였어 |
君が気付かれまいとしながら小さく叫ぶ声を聞いた |
키미가 키즈카레마이토 시나가라 치이사쿠 사케부 코에오 키이타 |
네가 들키지 않으려고 작게 외치고 있는 목소리를 들었어 |
ツムジが枯れ葉を巻いた 庭のブランコ揺れた |
츠무지가 카레하오 마이타 니와노 부란코 유레타 |
선풍이 마른 잎을 휘감아, 마당의 그네가 흔들렸어 |
さあそこに入れてよ エレベーターのドアが開いたよ |
사아 소코니 이레테요 에레베에타아노 도아가 아이타요 |
지, 거기로 들어가게 해줘,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렸어 |
強がり方を変えたところで 奥底で上げる声は変わらない |
츠요가리카타오 카에타 토코로데 오쿠소코데 아게루 코에와 카와라나이 |
허세부리는 법을 바꿔봤자, 내면의 목소리는 변하지 않아 |
子供の頃待ってた迎えを今も待っているなら |
코도모노 코로 맛테타 무카에오 이마모 맛테이루나라 |
어린 시절 기다렸던 마중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면 |
フタをして転がして 月水金と雨ざらし |
후타오 시테 코로가시테 겟스이킨토 아마자라시 |
뚜껑을 닫고, 굴러넘어져, 월수금과 비맞이 |
さみしく覆ったままで 押し込めて押し込めて溢れ |
사미시쿠 오옷타 마마데 오시코메테 오시코메테 아후레 |
쓸쓸하게 덮어놓은 채로, 밀어넣고, 밀어넣고, 넘쳐흘러 |
考えない 見ない 思い出さない 想像しない 何も知らない |
칸가에나이 미나이 오모이다사나이 소오조오시나이 나니모 시라나이 |
생각하지 않아, 보이지 않아, 떠올리지 않아, 상상하지 않아, 아무것도 몰라 |
靴に染み込んでく その感触もありはしないんだ |
쿠츠니 시미콘데쿠 소노 칸쇼쿠모 아리와 시나인다 |
신발에 배어 들어간, 그 감촉도 존재하지 않아 |
分かれた希望の一方が 歪んだ鉢を抜け出して |
와카레타 키보오노 잇포오가 유간다 하치오 누케다시테 |
갈라진 희망의 한쪽이 일그러진 화분을 벗어나 |
すっと息を ひとつ ふたつ あともう一息 |
슷토 이키오 히토츠 후타츠 아토 모오 히토이키 |
살며시 숨을, 한 번, 두 번, 앞으로 한 숨 더 |
(天天) |
(텐텐) |
(똑똑) |
アタマをすぱっとカットして 君を引きずり出していく |
아타마오 스팟토 캇토시테 키미오 히키즈리다시테이쿠 |
머리를 싹둑 잘라내서, 너를 끌어내고 있어 |
ヒライタヒライタ 淡く ほどいて 君をほどいて |
히라이타 히라이타 아와쿠 호도이테 키미오 호도이테 |
열렸어, 열렸어, 담담하게 풀어내, 너를 풀어내 |
ごちゃついた根っこなんかさっと切って |
고챠츠이타 넷코난카 삿토 킷테 |
뒤죽박죽인 뿌리 같은 건 싹둑 잘라내고 |
ぜーんぶ燃やしてここを開けて |
제엔부 모야시테 코코오 아케테 |
전부 불태우고서, 여기를 열어줘 |
息苦しさから分かれて伸びた 希望の芽を伸ばそう |
이키구루시사카라 와카레테 노비타 키보오노 메오 노바소오 |
숨 막힘에서 갈라져 나와 뻗은, 희망의 싹을 틔우자 |
息苦しさから分かれて伸びた 希望の芽を伸ばそう |
이키구루시사카라 와카레테 노비타 키보오노 메오 노바소오 |
숨 막힘에서 갈라져 나와 뻗은, 희망의 싹을 틔우자 |
息苦しさから分かれて伸びた 希望の芽を伸ばそう” |
이키구루시사카라 와카레테 노비타 키보오노 메오 노바소오“ |
숨 막힘에서 갈라져 나와 뻗은, 희망의 싹을 틔우자“ |
そんな声が聞こえた |
손나 코에가 키코에타 |
그런 목소리가 들려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