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り雨すぎて晴れ渡る空の色が見えずに |
토오리아메스기테 하레와타루 소라노 이로가 미에즈니 |
소나기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의 색을 보지 못한 채로 |
カッコ悪く一人で泣いていた虚ろな目をした夏さ |
캇코 와루쿠 히토리데 나이테이타 우츠로나 메오 시타 나츠사 |
꼴사납게 혼자서 울고 있었던, 공허한 눈의 여름이야 |
ちょっと前見てたあなたの声がこだまして消えた |
춋토 마에 미테타 아나타노 코에가 코다마시테 키에타 |
조금 전에 봤던 당신의 목소리가 메아리치고서 사라졌어 |
「だからやめとけって言ったのに」 |
「다카라 야메토켓테 잇타노니」 |
「그래서 그만두라고 했잖아」 |
あなたは話も聞かないで |
아나타와 하나시모 키카나이데 |
당신은 이야기도 듣지 않고서 |
繰り返す夏を知って確かめた日々は空の彼方 |
쿠리카에스 나츠오 싯테 타시카메타 히비와 소라노 카나타 |
반복되는 여름을 알게 되고, 확인했던 날들은 하늘 저 너머로 |
何度も何度も転びかけてたあなたの背中を見てた |
난도모 난도모 코로비카케테타 아나타노 세나카오 미테타 |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넘어지던 당신의 등을 봤어 |
「ごめんね、もうここにはいられない」そう言って別れた |
「고멘네, 모오 코코니와 이라레나이」 소오 잇테 와카레타 |
「미안해, 이제 여기엔 있을 수 없어」 그렇게 말하고 헤어졌어 |
もしも嘘じゃないならあなたはどうするの? |
모시모 우소쟈 나이나라 아나타와 도오스루노? |
혹시 거짓말이 아니라면, 당신은 어떡할 거야? |
あくびを一つ吐き 夢を二つ吐いたら |
아쿠비오 히토츠하키 유메오 후타츠 하이타라 |
한 번의 하품을 뱉고, 두 개의 꿈을 토해내고서 |
タバコを咳き込んで もう戻れなくなった |
타바코오 세키콘데 모오 모도레나쿠 낫타 |
담배 연기에 기침하다, 이젠 돌아올 수 없게 됐어 |
×つけて遊んだ トンネルの向こう側 |
밧텐 츠케테 아손다 톤네루노 무코오가와 |
벌점을 받으며 놀았던, 터널 건너편의 |
景色はあの日のまま 今も 今も輝いて痛んだ |
케시키와 아노 히노마마 이마모 이마모 카가야이테 이탄다 |
경치는 그 날 그대로, 지금도, 지금도 반짝이고 있었어 |
曖昧な言葉だけで私を信じさせられたら |
아이마이나 코토바다케데 와타시오 신지사세라레타라 |
만약, 애매한 말들만으로도 나를 믿게 된다면 |
何度も何度も生き急いでいた |
난도모 난도모 이키이소이데이타 |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정신없이 살아가던 |
あなたのことがわかるかい? |
아나타노 코토가 와카루카이? |
당신에 대한 걸 알 수 있을까? |
おいしいだけじゃダメだと |
오이시이다케쟈 다메다토 |
맛있는 것만으론 힘들다는 걸 |
気づくことさえ叶わずに |
키즈쿠 코토사에 카나와즈니 |
깨닫지조차 못한 채로 |
日が落ちた 今まで見たことのない |
히가 오치타 이마마데 미타 코토노 나이 |
해가 저물어,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던 |
綺麗な空でした。 |
키레이나 소라데시타. |
아름다운 하늘이었습니다. |
なんでもない声が 消えて無くなるのは |
난데모 나이 코에가 키에테 나쿠나루노와 |
아무것도 아닌 목소리가 사라지게 되는 건 |
砂漠にただ一人 取り残されるようで |
사바쿠니 타다 히토리 토리노코사레루요오데 |
마치 사막에 혼자 남겨지는 것만 같아서 |
きっと きっともう会えない |
킷토 킷토 모오 아에나이 |
분명, 분명, 더는 만날 수 없을 거야 |
だけどあなたが望んだ未来だから |
다케도 아나타가 노존다 미라이다카라 |
하지만 당신이 원해왔던 미래니까 |
とりとめのない気持ちで空見てた なにもできずに |
토리토메노 나이 키모치데 소라미테타 나니모 데키즈니 |
종잡을 수 없는 기분으로 하늘을 봤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
ただこの後悔がいつまでもずっとつづくような気がしたよ |
타다 코노 코오카이가 이츠마데모 즛토 츠즈쿠요오나 키가 시타요 |
그저, 이 후회가 영원히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
あなたの世界に見つけた私を もっと見たかったから |
아나타노 세카이니 미츠케타 와타시오 못토 미타캇타카라 |
당신의 세계에서 찾아낸 나를, 좀 더 보고 싶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