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に向き芽吹いた感情を |
키미니 무키 메부이타 칸죠오오 |
당신을 향해 싹튼 감정을 |
あんまり醜いからと |
안마리 미니쿠이카라토 |
너무 추악하다는 이유로 |
咲いた花を摘みました |
사이타 하나오 츠미마시타 |
피어난 꽃을 꺾었습니다 |
ゴミ箱に捨ててしまいました |
고미바코니 스테테시마이마시타 |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습니다 |
やっぱり疚しくなったので |
얏파리 야마시쿠 낫타노데 |
역시 꺼림칙해져서 |
出して水瓶に挿しました |
다시테 미즈가메니 사시마시타 |
꺼내서 물병에 꽂았습니다 |
鉢にも植えてみましたが |
하치니모 우에테미마시타가 |
화분에도 심어봤습니다만 |
とうとう枯れてしまいました |
토오토오 카레테시마이마시타 |
결국 시들어버렸습니다 |
ゾッと根を張り、濃い赤色を、吸って咲く花、いくら枯れても、 |
좃토 네오 하리, 코이 아카이로오, 슷테 사쿠 하나, 이쿠라 카레테모, |
오싹하게 뿌리를 내리며, 짙은 빨간색을, 빨아들이고 피는 꽃, 아무리 시들어도, |
見逃していた、根の欠片から、咲いてしまうの、明日にも、 |
미노가시테이타, 네노 카케라카라, 사이테시마우노, 아시타니모, |
놓치고 있었던, 뿌리 조각으로부터, 피어나는 거야, 내일에게도, |
やがて諦め、肌の中まで、蔓草が伸び、身体を覆う、 |
야가테 아키라메, 하다노 나카마데, 츠루쿠사가 노비, 카라다오 오오우, |
이윽고 포기하고, 피부 속까지, 덩굴이 뻗어나서, 온몸을 뒤덮어, |
そんな気持ちさ、君を見てると、そんな気持ちが蝕むの |
손나 키모치사, 키미오 미테루토, 손나 키모치가 무시바무노 |
그런 기분이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그런 기분이 좀먹어와 |
君に向き芽吹いた感情に |
키미니 무키 메부이타 칸죠오니 |
당신을 향해 싹튼 감정에 |
とうとう慣れてしまいました |
토오토오 나레테시마이마시타 |
결국 익숙해지게 됐습니다 |
身体中を覆う花は |
카라다쥬우오 오오우 하나와 |
온몸을 뒤덮은 꽃은 |
やはり血の色をしてました |
야하리 치노 이로오 시테마시타 |
역시 피와 같은 색이었습니다 |
こんな姿を見せるわけには… |
콘나 스가타오 미세루 와케니와… |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는… |
こんな姿を見せるわけには… |
콘나 스가타오 미세루 와케니와… |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는… |
光を浴びず居たからか |
히카리오 아비즈 이타카라카 |
빛을 쬐지 못했기 때문인지 |
今度は咲かなくなりました |
콘도와 사카나쿠 나리마시타 |
이번엔 피어나지 않게 됐습니다 |
カラリ欠片に、濃い赤色を、流し枯れていく、肉を裂きつつ、 |
카라리 카케라니, 코이 아카이로오, 나가시 카레테이쿠, 니쿠오 사키츠츠, |
부서진 조각에, 짙은 빨간색을, 흘려보내고 시들어가, 살을 찢어가며, |
これでいいのさ、そしたらいつか、君にも会える、またいつか、 |
코레데 이이노사, 소시타라 이츠카, 키미니모 아에루, 마타 이츠카, |
이거면 된 거야, 이러면 언젠가, 당신도 만날 수 있어, 또 다시 언젠가, |
やがて素肌も、空気に触れて、蔓草もなく、今は歩ける、 |
야가테 스하다모, 쿠우키니 후레테, 츠루쿠사모 나쿠, 이마와 아루케루, |
이윽고 살갗도, 공기에 닿고, 덩굴도 없어서, 지금은 걸을 수 있어, |
そんな気持ちさ、枯れてしまえば、そんな気持ちになりました |
손나 키모치사, 카레테시마에바 손나, 키모치니 나리마시타 |
그런 기분이야, 시들어버리면, 그런 기분이 되었습니다 |
月日は経って、また話すようになった |
츠키히와 탓테, 마타 하나스요오니 낫타 |
세월은 흘러,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됐어 |
退屈でしかない |
타이쿠츠데시카 나이 |
지루할 뿐이야 |
それより君を覆う、その歪なものは何ですか? |
소레요리 키미오 오오우, 소노 이비츠나 모노와 난데스카? |
그보다 당신을 뒤덮은, 그 일그러진 건 뭔가요? |
ゾッと根を張り、濃い赤色を、吸って咲く花、いくら枯れても、 |
좃토 네오 하리, 코이 아카이로오, 슷테 사쿠 하나, 이쿠라 카레테모, |
오싹하게 뿌리를 내리며, 짙은 빨간색을, 빨아들이고 피는 꽃, 아무리 시들어도, |
見逃していた、根の欠片から、咲いてしまうの、明日にも、 |
미노가시테이타, 네노 카케라카라, 사이테시마우노, 아시타니모, |
놓치고 있었던, 뿌리 조각으로부터, 피어나는 거야, 내일에게도, |
やがて諦め、肌の中まで、蔓草が伸び、身体を覆う、 |
야가테 아키라메, 하다노 나카마데, 츠루쿠사가 노비, 카라다오 오오우, |
이윽고 포기하고, 피부 속까지, 덩굴이 뻗어나서, 온몸을 뒤덮어, |
きっとそうでしょう、誰もがみんな、醜い花を育てているんでしょう |
킷토 소오데쇼오, 다레모가 민나, 미니쿠이 하나오 소다테테이룬데쇼오 |
분명 그렇겠죠, 누구나 전부, 추악한 꽃을 기르고 있는 거겠죠 |